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전국인대 대표 김수호: 동서부협력의 새로운 장을 힘써 엮어나가야

2021년 03월 10일 16:28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016년 10월, 당중앙, 국무원의 결책배치에 따르고 절강, 길림 성당위 성정부의 관심과 지지하에 녕파가 연변을 일대일 부축을 하여 빈곤퇴치 난관공략 결전, 전면적 초요사회 결승의 위대한 력사적 로정을 함께 열어나갔다.

동서부 빈곤해탈부축협력과 일대일 지원은 구역협동발전을 추동하고 최종적으로 공동부유 목표를 실현하는 중대한 전략조치이다. 전국량회기간 전국인대 대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김수호는 연변과 녕파 두 지역이 어떻게 동서부 빈곤해탈부축협력이라는 '시험전(试验田)'을 잘 경작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김수호는 "4년여간, 우리는 산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천리를 뛰여넘는 정을 맺으면서 동서부 빈곤해탈부축협력의 빛나는 답안을 써나갔고 빈곤퇴치 초요사회 진출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연변주 4개 국가급 빈곤현과 1개 성급 빈곤현이 전부 모자를 벗었고 304개 빈곤촌이 전부 빈곤대렬에서 벗어났으며 현행의 표준하에 빈곤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벗어나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몇년간 녕파는 빈곤해탈부축항목을 중점중의 중점으로 삼고 확실한 조치를 취해 지원건설자금 8.55억원을 투입하고 지원건설항목 244개를 실시했으며 서류카드작성 빈곤인구 3.5만여명을 이끌었다. 지원건설항목의 장기적 효과, 인솔효과와 혜민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통해 연변의 농업생산력을 대대적으로 격발시켰다. 김수호는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에서 우리는 녕파의 진정한 투입과 확실한 일처리에 시종 감격해하고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 기간 녕파는 연변과 녕파 두 지역의 산업혁력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빈곤퇴치를 추동하는 중점중의 중점으로 견지하면서 산업자원'능력'에 힘을 쏟고 연변의 산업발전'수요'와 정확히 접목하여 산업의 단계적 전이를 촉진했다. 산업원구 총 7개를 건설하고 74개 절강기업을 발동하여 연변에 자리잡게 했는데 조달된 투자액이 55.6억원에 달해 연변의 산업빈곤해탈부축사슬의 관통을 대대적으로 촉진했다. 녕파는 연변과의 인재교류를 밀접하게 전개했는바 림시직무담당간부 25명, 전문기술인원 714명을 선발파견하여 교육, 의료, 문화, 관광, 상무와 간부인재교류 등 각 분야에서 꽃을 피우게 했다. 그리하여 녕파의 리념, 기술, 작풍이 이미 연변대지에서 뜨겁게 끓어오르고 있다.

사는 것이 편해야 일하는 것이 즐겁다. 녕파는 량측 로무협력을 심화하고 정확한 조사, 정확한 련결, 세심한 보장, 정말한 봉사 등 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연변의 2176명의 빈곤인구가 취업을 실현하도록 도왔고 중등직업학교 서류카드작성 빈곤가정학생들이 녕파에 가서 공부를 하도록 조직해 전주에서 녕파에 가서 공부하려는 수요가 있고 의향이 있는 빈곤가정 재학생들의 전면적 포함을 실현했다. 녕파의 정확한 부축은 연변 빈곤퇴치의 '조혈제'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떻게 동서부 빈곤해탈부축협력을 심화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빈곤퇴치성과를 향상시킬 것인가? 김수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두 지역의 밀접한 협력의 기초에서 빈곤퇴치 난관공력성과와 향촌진흥의 효과적 맞물림을 공고히 하고 확장시키는 것을 긴밀히 둘러싸고 가일층 협력분야를 확장하고 협력기제를 보완하며 협력플랫폼을 혁신하면서 지원건설자산관리 강화, 산업협력 상시화 발전, 로무협력모식 확장, 사회부축 광범한 전개 등 면에서 지속적으로 뒤따라가야 한다. 또한 연변의 생태자원우세를 발휘하고 두 지역의 향촌산업 발전, 아름다운 향촌 건설, 농민 소득증가 재부창출 등 면에서의 협력경로, 협력항목을 확장, 추진하며 검정버섯, 령지, 쌍황, 식품가공 등 특색산업 발전을 중점적으로 추동해 빈곤퇴치 난관공략의 고품질 마무리가 향촌진흥에서 높은 수준의 추진으로 전변될 수 있도록 힘써 실현해 전면적으로 사회주의현대화를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에서 두 지역 협력발전의 새로운 장을 엮어가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