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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길시 문명실천활동 폭넓게 진행

2021년 02월 28일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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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연길시 조양천진 류신촌 촌민위원회 회의실은 즐거운 분위기로 넘쳤다. 치마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 촌민들이 두줄로 서서 합창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지금 <촌민규약의 노래>를 련습하고 있습니다.”

류신촌당지부 서기 강려평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마을에서는 촌민규약을 제정하고 시행해 촌민들의 진취심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구체적으로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가정을 조화롭게 꾸리며 빈곤해탈난관공략 사업을 지지하고 당의 은혜을 잊지 않으며 촌민위원회 사업을 지지하는’ 제도를 실행하고 이에 따라 촌민들을 채점하는 것이다.

올해, 류신촌에서는 촌의 상황에 근거해 촌민규약을 보충 수정했다. 낡은 풍속습관을 개선해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에 조력하는 등 관련 내용을 추가했고 이를 간결한 가사로 엮고 곡을 달아 촌민들이 늘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촌민규약은 마을의 문명한 새 기풍을 수립하는 데 원칙으로 되고 있습니다. 올해 음력설기간, 마을의 두 가정에서 장례식을 간소하게 치뤘고 가정모임 현상은 대폭 줄었습니다.” 강려평 서기의 말이다.

연길시에서 상술한 문명실천 관련 조치와 행동을 흔히 볼 수 있다.

같은 날,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 새시대문명실천소에서는 관할구역 자원봉사자 대표를 조직하여 ‘낡은 풍속습관을 개선해 전염병 예방, 통제에 조력하기’ 서명활동을 진행했다. 대표들은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과 낡은 풍속습관 개선 사업의 선전일군, 실천자로 되여 사회의 문명한 새 기풍을 이끌 것이라고 약속했다.

연길시새시대문명실천쎈터에서는 ‘편지 한통을 잘 쓰고 장부를 잘 작성하며 일련의 이야기를 잘 들려주고 한패의 전형을 수립하며 승낙을 잘 지키고 한개 제도를 출범하는’ 등 활동으로 낡은 풍속습관을 개선하고 문명한 새 기풍을 힘써 제창하고 전염병 예방, 통제에 조력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