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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천진시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천진례당에서 개최

천진시조선족친목회, 천진시민족단결진보 모범단체 영예 수여받아

2021년 01월 21일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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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천진시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천진례당(礼堂)에서 개최돼 습근평 총서기의 민족사업 중요론설을 학습관철하고 전면적으로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정신을 락착하며 성적을 총결하고 선진을 표창해 천진시 새 시대 민족사업을 배치하고 천진시의 민족단결과 진보사업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도록 추진하였다.

천진시당위 서기 리홍충이 대회에 출석하여 연설하고 시위 부서기, 시장 료국훈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단춘화, 시정협 주석 성무림 등이 출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110개 단체와 개인 78명이 표창을 받았다.

천진시조선족친목회는 대회로부터 '천진시민족단결진보 모범단체'라는 영예를 수여받았다. 리태운 회장이 단상에 올라 상을 받았다.

리홍충은 연설에서 시위, 시정부를 대표해 표창받은 모범집단과 모범개인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 전시 민족사업전선에서 일하는 동지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보내며 민족단결사업을 관심하고 지지하는 각계 인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전했다. 그는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면에 대해 지적했다. 첫째, 습근평 총서기의 민족사업에 대한 중요론술을 심층적으로 학습관철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정치적 자각과 정치적 책임을 가일층 증강해야 한다. 둘째, 당의 령도를 견지하면서 중국특색의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정확한 길을 견정불이하게 걸어나가야 한다. 셋째, 사상 깊이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해야 한다. 넷째, 왕래, 교류, 융합을 강화하고 각 민족 군중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추구를 부단히 만족시켜야 한다. 다섯째, 의법정돈을 견지하면서 민족사무 법치화 정돈수준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

천진시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는 4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1988년에 설립된 합법적인 민간단체인 조선족친목회는 2006년, 2009년에 이어 세번째로 '천진시민족단결진보 모범단체'의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근 4년간 친목회는 선배들의 우량한 전통을 이어가면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론술과 당의 민족사무리론 및 정책을 열심히 공부하고 관철했으며 민족사업에서 대담하게 개혁, 혁신하면서 천진 조선족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만들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는바 조선족 기업은 천진 경제발전을 위해 년간 200억원이라는 총생산액을 기여했다. 친목회는 조선족 10 대 감동인물 선정 및 표창, 국경절 70 주년 공모활동, 천진시 조선족 력사자료집과 인물지 편찬 및 배포 등 활동을 통해 혁명전통교육을 실시했고 조선족 군중들의 애국열정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다양한 형식의 민족교육, 문화, 체육, 민속활동을 개최했는데 특히 신종코로나전염병 시기에는 각 단체 160명의 군중들이 참가한 36개 문예공연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방송한 후 시청자가 3 만여명에 달해 조선족 민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줬다. 신종코로나전염병이 발생한 후 친목회는 각계 조선족들을 동원하여 호북성 등 전염병 발생지역에 270 만원 상당의 현금과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친목회는 정부와 조선족 대중간의 교량과 뉴대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천진시당위와 시정부 관련 부문의 찬사를 받았다.

리태운 회장은 대회가 끝난 후 회원들에게 이번에 획득한 영예는 친목회가 걸어온 길에 대한 평가로서 앞으로 이 영예를 전진의 동력으로 삼아 친목회의 사업을 한층 더 열심히 추진해 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천진시당위, 시정부 및 수많은 천진시 조선족 군중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진시조선족친목회 비서처
리태운 회장, 왼쪽 세번째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