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훈춘시, 수입제품 최종가공 시범도시 건설 본격 추진

농부산물의 매입세액 공제 정책 향수 가능

2020년 12월 25일 13:3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3일, 훈춘시당위 선전부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이 시는 수입제품 최종가공 시범도시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 5월, 상무부에서는 훈춘시를 전국 첫번째 변민호시무역 수입제품 최종가공 시범도시로 건설할 데 대해 정식 허가를 내렸다.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시범도시로 입선된 훈춘시는 변민호시무역 수입제품의 훈춘 최종가공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일본, 한국, 로씨야, 조선, 몽골 등 린근 국가와의 무역왕래를 적극적으로 펼침으로써 향후 다수 국가의 경쟁력 우위 제품들이 호시무역을 통해 훈춘시에 입경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민영기업가 발전정책 해독회, 호시무역제품의 최종가공 동원대회 및 호시무역제품 최종가공 기업동원회 등을 수차례 개최한 가운데 훈춘시는 해당 부문과 협력하여 ‘정책언어’를 ‘대중언어’로 전환시켜 호시무역 수입제품의 최종가공 정책 및 최종가공 세수우대 정책을 깊이있게 해독하고 료해할 데 대해 요구했다. 나아가 가공기업들의 등록, 제품의 서류관리, 세수액 공제(抵扣) 업무와 관련하여 해당 제도 규정 등을 상세하게 해석하는 데 진력했다. 지금까지 이미 13개 가공기업이 잇달아 등록했으며 이 기업들은 호시무역 수입제품 최종가공 관련 정책을 적극 쟁취하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훈춘중로호시무역구관리국 해당 책임자는 “훈춘시의 수입제품 최종가공 시범도시 건설의 추진은 향후 기업의 생산원료 수입세를 대폭 절감해줄뿐더러 일반 무역 수입가공과 비교할 경우 기업은 호시무역 수입제품 최종가공 사업에서 수입관세 및 수입고리세의 면제정책을 향수받을 수 있으며 농부산물의 매입세액(进项税额) 공제 정책도 향수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입제품 최종가공 시범도시 건설 관련 정책은 취업, 소득증가 등 문제도 완화시켜주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재 초벌가공 농부산물의 부가가치세는 종합세금률의 5% 좌우, 심층가공의 부가가치세는 종합세금률의 7% 좌우를 차지하게 된다. 호시무역 수입제품의 최종가공 건설의 추진은 향후 세무수입의 새로운 성장을 가져오게 되며 훈춘시의 세원기업, 투자유치사업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