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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 목표-왕청현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업 종술

2020년 10월 16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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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이래, 선후하여 국가 빈곤층부축 시험점현, 길림성 첫회 국가급 빈곤현,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지정 빈곤층부축현, 국가 빈곤층부축개발 중점현, 길림성 심층빈곤현에 편입된 왕청현은 서류작성 빈곤호가 9940가구에 1만 6616명, 빈곤촌이 74개에 달하는 우리 주에서 빈곤해탈 임무가 가장 막중한 현이였다.

최근 들어 왕청현은 빈곤해탈 난관공략으로 경제, 사회 발전의 전반 국면을 아우르고 ‘두가지 무걱정, 세가지 보장’에 초점을 맞춰 정밀화 빈곤층부축, 정밀화 빈곤해탈을 전면 실시했는바 루계로 9748가구에 1만 6325명이 빈곤에서 해탈하고 빈곤촌이 전부 ‘빈곤모자’를 벗었으며 빈곤발생률은 0.29%로 내려갔다. 올해 4월 11일, 성정부의 공고를 거쳐 왕청현은 정식으로 빈곤현에서 벗어났다.

‘촌마다 주요산업이 있고 집집마다 소득증가 경로가 있는’ 발전사로에 따라 기간산업을 발전시키고 전통산업을 보호하면서 루계로 21억 8700만원을 투입하여 빈곤층부축 산업대상 363개를 실시함으로써 ‘큰 산업을 강하게 키우고 작은 산업을 활력이 넘치게’ 했다. 검정귀버섯산업에서 ‘현에서 표준을 세우고 촌에서 생산을 틀어쥐는’ 사로에 따라 검정귀버섯 표준화 체계 건설을 힘껏 추진하고 루계로 2억 8700만원을 투입하여 113개 대상을 실시했다. 표준화 균주머니공장 34개(전 현에 53개), 정식(定植)작업장 6개, 버섯농장 14개를 건설하고 매개 균주머니공장, 농장은 모두 합작사를 설립했다. 또한 규모재배호가 농가를 견인하고 경험이 있는 농호가 새 농호를 인솔하는 것을 통해 ‘균주머니, 기술, 채취, 판매 통일’의 규모화, 표준화 생산모식을 실행함으로써 위험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산원가를 낮춘 동시에 농민들의 검정귀버섯산업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크게 환기시켰다. 현재 왕청현의 검정귀버섯재배호는 6719가구, 1만 3805명에 달하고 근 4만여명이 버섯채취 등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전 현의 로동능력이 있는 농업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검정귀버섯 전문진이 5개, 재배촌이 121개, 100만주머니 이상 재배하는 촌이 65개에 달하고 재배총량은 6억 5000주머니, 생산량은 3만 5000톤, 생산액은 34억원에 달하며 검정귀버섯은 이미 명실상부한 ‘다진일품(多镇一品)’, ‘수촌일업(数村一业)’의 부민산업으로 되였다.

이외에도 총투자가 6억 4000만원에 달하는 팽파소사육 일체화 대상을 도입하고 ‘사육호가 새끼소를 키우고 기업에서 전문적으로 비육’하는 생산체계를 건립했으며 한해에 2770만원의 빈곤층부축 소득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국가및발전개혁위원회의 지지하에 130메가와트의 태양광발전 지표를 쟁취하고 10억 1500만원을 투입하여 집중식 태양광발전대상을 완공했으며 이 대상은 한해에 1450만원의 세금과 1500만원의 빈곤층부축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현재 왕청현의 빈곤층부축 산업 대상의 총수익은 6000만원을 돌파했다.

돈을 주고 물건을 줘봤자 훌륭한 지부를 건설하는 것보다 못하다. 왕청현은 기층 당조직, 당원간부들의 전투보루 역할과 선봉모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빈곤해탈 난관공략과 기층 당건설을 유기적으로 결부함으로써 빈곤해탈 길에서의 ‘마지막 1킬로메터’를 질주했다. 왕청현은 전 성에서 처음으로 1개 빈곤해탈 난관공략 촌주재 간부 당위와 9개 향, 진의 촌주재 간부 당지부를 설립하고 74명의 ‘제1서기’와 603명의 촌주재 간부에 대해 ‘1+9+N’ 조직관리모식을 통해 총괄관리를 강화했다. 그리고 88명의 농촌당원을 새롭게 발전시키고 77명의 제대군인을 향, 촌 일터에 모집했으며 9개 중심촌당위와 31개 련합당총지를 설립하여 200개 행정촌을 전부 피복했다. 동시에 현급 지도자, 현 직속 부문, 선진 촌당조직을 파견하여 일대일 방조부축을 하도록 하고 40여개 박약한 촌당조직의 제고를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최근년간 왕청현의 ‘당건설로 빈곤해탈을 촉진한 방법’은 성급 지도자들의 긍정적인 회시와 높은 평가를 받았고 사업통보의 형식으로 전 성 조직분야에서 발부하여 학습하도록 했으며 성, 주급 주요매체에서도 광범위하게 보도했다.

빈곤해탈이 종점이 아니고 행복해지는 것이 목표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전장에서 왕청현은 실제성과로 당과 인민에게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바칠 준비가 되여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