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이 우리 성에 진입하면서 도문시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쳤다. 일부 지역의 지붕방수시설이 날려갔고 록화나무가 기울어지거나 꺾어졌으며 일부 도로구간에는 물이 고이는 현상이 나타난 동시에 대규모의 정전과 단수 현상이 발생하고 농작물이 대면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도문시홍수방지및태풍대처지휘쎈터에서는 상응한 응급예비안에 따라 신속히 응급, 소방, 농촌전기, 수리, 주택건축, 림업, 교통 및 각 진, 가두 등 부문을 동원하여 전기선로 응급수리, 주민 전이, 응급보장물자 운송, 방수, 침수 처리, 주택 응급수리 등 재해구조를 진행했다. 응급관리부문에서는 재해지역에 방수포, 응급손전지, 음식, 식용수 등 다양한 응급보장물자를 보냈다. 한편 시홍수방지및태풍대처지회쎈터에서는 태풍의 최신상황과 응급시설의 운영, 비축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제반 대응사업의 탕개를 늦추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