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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길시 38명 ‘5성급’ 택시운전수에게 ‘모범’ 칭호 수여

2020년 07월 03일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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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교통운수관리국에서는 련합하여 38명의 ‘5성급’ 택시운전수들에게 ‘모범당원’, ‘모범운전수’ 칭호를 수여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연길시교통운수관리국에서는 ‘2020년도 5성급 택시운전수’ 평의활동을 펼쳐온 가운데 전 시의 5000여명 택시운전수들로부터 사적이 두드러지고 공익애심사업에 힘쓰는 38명의 택시운전수를 선별했다. 그중 16명은 ‘모범당원’, 22명은 ‘모범운전수’ 칭호를 수여받았는데 이들 가운데는 경제가 어려운 사람을 도운 사람, 대학입시 기간 수험생들을 무료로 운송해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국 무상헌혈에서 금상, 은상을 받은 도덕선봉, 내 고장 훌륭한 이 등 많은 모범 인물들이 포함됐다.

이번에 칭호를 수여받은 운전수들의 택시에는 차량 웃쪽의 LED전광판에 ‘모범당원’, ‘모범운전수’라는 글귀가 나타나게 된다.

연길시교통운수관리소 공공교통관리과의 진지원은 “이들의 모범역할을 통해 연길시 택시업종의 봉사 수준을 일층 제고하고 문명경영, 규범봉사와 질서 있는 택시시장을 조성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모범칭호 수여 행사에서 ‘모범당원’으로 선정된 연길시애심차대 대장 류강은 아주 영광스럽다면서 “7월 중순부터는 차대의 운전수들을 동원해 차량내에 우산, 광천수, 응급의료 구조상자 등 물품을 준비해두어 승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