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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촌민들 이끌고 잘사는 게 꿈입니다”

2020년 06월 22일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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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 대석두진 삼도하자촌

곡봉걸 서기의 사업스토리

“촌민을 인솔하여 연변소, 호양(湖羊), 산란 닭 등 사육산업을 힘껏 발전시켜 촌민의 생활이 더욱 행복해지게 하는 것은 저의 책임입니다!” 6월 10일, 금방 13기 전국인대 3차 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온 전국인대 대표, 대석두진 삼도하자촌 당지부 서기, 촌민위원회 주임인 곡봉걸은 이같이 말했다.

“몇년간 촌민들이 소득을 증가하고 좋은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곡서기는 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촌민들은 모두 고맙게 생각합니다!” 촌민 무전군은 감격에 차 말했다.

깨끗하고 넓은 마을도로, 록음이 우거진 환경, 연변소와 양이 가득한 우리 그리고 촌민들의 행복한 미소… 삼도하자촌에서 촌당지부 서기, 촌민위원회 주임 곡봉걸이 촌민들을 이끌고 기간산업을 발전시키고 빈곤에서 벗어나 치부하는 이야기를 하면 촌민들은 손금 보듯 환히 꿰뚫고 있다. 2011년부터 곡봉걸은 대담하게 사로를 넓히고 당원이 앞장서서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을 통해 촌민들이 자원우세를 집중하도록 적극 인도했으며 160여가구의 농호를 이끌고 연변소사육을 발전시켰다. 2012년, 그는 촌민을 이끌고 돈화시 대석두진 삼하부민알업(蛋业)전문합작사를 설립하고 2013년에는 56명의 사원을 이끌고 돈화시 곡풍콩옥수수재배전문합작사를 설립했다. 2016년에는 돈화시에서 처음으로 ‘손재주 아주머니(巧姐)’ 창업시범촌을 건설하고 ‘구들경제’를 발전시켰으며 2017년에는 개인적으로 60만원을 출자하고 자기 집의 2헥타르의 땅을 리용하여 촌민을 이끌고 인삼재배 산업을 발전시켰다. 또한 재배조건이 없는 빈곤호와 위탁재배 협의를 체결하고 자주경영 능력이 약하거나 로동능력이 없는 빈곤호가 위험부담이 없이 수입을 창출하도록 했으며 빈곤호가 진정으로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2019년에는 성급 집체경제 부축 장대 자금 50만원을 신청하여 ‘호양’사육 치부산업을 힘써 발전시켰으며 2019년에 이 촌의 인당 순수입은 3만원에 달했다.

삼도하자촌 서북방향의 언덕에 새로 지은 2개의 양우리에서 200마리의 ‘호양’이 사료를 먹고 있었다. 곡봉걸의 소개에 따르면 ‘호양’은 생장이 빠르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해마다 촌집체에 3만 5000원의 경제소득을 증가시키고 빈곤군중에게 13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여기에는 190마리의 암호양이 있습니다. 2년 후면 1330마리의 새끼호양이 증가합니다. 얼마나 좋은 치부대상입니까!” 곡봉걸은 희망찬 목소리로 말했다.

다년간 촌민을 이끌고 치부하는 동시에 곡봉걸은 시종 빈곤군중의 생활을 근심했다. 한 촌간부는 “근 10년간 곡서기는 거의 혼자서 병으로 빈곤해진 5명의 방조부축 임무를 짊어졌습니다. 해마다 설을 쇨 때면 찾아가 위문하고 생활에서 곤난에 봉착하면 도와줬습니다. 촌민들이 대충 계산해봤는데 곡서기가 몇년간 스스로 돈을 내여 빈곤촌민을 방조한 비용은 15만원이 넘습니다. 빈곤촌민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빈곤촌민을 ‘촌합작사’에 들여와 로동능력이 없는 빈곤호의 년간 순수입이 3000여원에 달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빈곤촌민 범봉리가 마을위생을 청결하도록 하여 매달 300원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빈곤촌민 김성강이 부근의 기업에서 일하도록 방조하여 매달 900원의 소득을 증가시켰습니다.”

살기 좋은 환경을 건설하기 위해 곡봉걸은 촌민들을 이끌고 마을환경을 정돈했으며 삼도하자촌은 각각 성급 아름다운 향촌, 생태촌의 영예를 받았다. 올해 5월, 곡봉걸은 또 촌민들이 로후근심을 덜도록 부지면적이 800평방메터에 달하는 ‘삼하촌양로원’을 계획했다. “전국 ‘두 회의’에 참가하는 기간에 가장 감명이 깊었던 것은 습근평 총서기의 연설과 리극강 총리가 정부사업보고에서 농촌, 농업, 농민에 대한 관심이였습니다. 크게 고무격려되였고 촌민들을 이끌고 치부하여 초요사회를 실현하는 동력을 증가했습니다. 기층의 인대대표로서 기필코 국가의 혜민정책을 잘 선전하고 ‘두 회의’ 정신을 잘 시달하며 촌민을 이끌고 산업을 잘 발전시키고 촌민이 더욱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할 겁니다.”고 곡봉걸은 신심에 가득차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