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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길공항 공항군체발전 제휴전략 꾀하다

2020년 01월 13일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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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국가의 대외개방 사업 력량이 부단히 강화됨에 따라 국내 전자상거래 및 다국경 전자상거래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 국내 많은 지역에서는 현재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점유률을 높이기 위해 항공화물운수 사업에 대한 투입을 부단히 늘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연길공항 또한 항공화물운수를 통해 전자상거래 물류집산중심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을 추동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연길공항 운수관리부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세워진 연길보세물류쎈터(B형)는 이미 국가 ‘네개 부처 및 위원회’의 련합검수에 통과되여 이달 안으로 정식 운영에 투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길공항 판공실 당청곤씨는 “연길시 외향형(수출) 기업들은 바로 이러한 보세 감독, 관리 정책에 립각해 감독, 관리 형식의 유리한 정책조건을 내세워 대외무역 종합봉사업, 다국경 전자상거래 화물비축, 직송 우편화물 등 사업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항공물류를 발전시킴에 있어 결정적 조건을 구축해준 셈”이라며 보세물류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연길공항은 또 주정부에서 제기한 “하늘길을 확장하여 연변 발전의 ‘새 엔진’을 구축하자”는 정책연구보고를 통해 연길공항의 환일본해 중추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동북아 중국, 일본, 한국, 로씨야, 조선, 몽골 등 국내외 려객운수는 물론 기타 주변 국가와의 화물운수 길을 개척하게 된다. 이 또한 향후 연길공항이 항공업 우세를 리용하여 두만강 대통로 건설의 발전에 조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동시에 또 길림성민항공항그룹은 ‘동북로공업진흥기지’ 및 길림성 경제, 사회 가지속발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총체적 사업사로를 제기하여 항공운수업을 대폭 발전시키게 된다. 당청곤은 “연길공항의 항공업 발전사업은 지역간 교류합작을 견인하게 되며 나아가 ‘동북아지역 허브공항 및 화물집산지’ 구축을 목표로 장춘공항을 중심으로 연길, 장백산, 통화, 백성 등 성내 지선공항을 ‘한갈래 주축, 다갈래 보조’ 공항으로 발전시켜 길림성 공항군체발전 제휴전략을 꾀하고 있다.”고 향후 전망에 대해 토로했다.

한편 지난해 연길공항 려객운수량은 전 성 지선공항 가운데서 1위를 차지했으며 려객운수량은 166만 2600여명을 돌파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7%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