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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장춘 ‘연학전용렬차’ 첫 운행

2019년 11월 29일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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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에서 출시한 ‘연학전용렬차’(研学专列)가 첫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이 전용렬차는 ‘홍색 연학’ 실천교양활동에 참여하는 1100여명의 중학생을 싣고 훈춘에서 출발해 오전 9시 14분에 장춘역에 무사히 도착했다. 관련 사업일군들이 이 학생들을 장춘과학기술관, 박물관, 광학관으로 안내해 그들이 학습전개 및 좌담교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교통면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후 4시 38분, 1100여명의 학생들은 C1091차 ‘홍색 연학전용렬차’로 훈춘으로 돌아오는 귀로에 올랐다.

료해에 따르면 이 전용렬차는 주교육국에서 전개하는 ‘홍색 발자취를 찾아, 홍색 유전자를 계승받자’의 주제활동을 위해 연길차무단에서 ‘맞춤형’으로 제작한 것이다. 이 ‘홍색연학전용렬차’는 오직 연구 및 학습, 실천활동에 참여하는 훈춘시와 도문시의 중학생들만이 탑승할 수 있으며 연길차무단측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출행을 위해 전문 승무원을 선발하여 학생들을 위한 맞춤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들은 학생들의 역내로의 출입을 안내하고 렬차운행 도중에는 전문 안내원이 학생들에게 고속철 출행시의 안전상식을 가르쳐주었으며 문명출행의 좋은 습관을 선전했다.

연길차무단 영업판매분중심 책임자 가홍매는 “이 렬차는 출발 및 도착시간과 경유역 등을 전부 특정화한 ‘연학전용렬차’이다. 이는 연길차무단에서 시장화에 주동적으로 접촉하고 려객들의 개성화 수요를 일층 만족시켜주기 위한 한차례 혁신적인 시도였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