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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경신진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 박차

2019년 11월 22일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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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시 경신진에서 농촌 주거환경 정돈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아름다운 향촌 건설을 다그치고 향촌진흥에 적극 일조하고 있다.

이 촌에서는 ‘농촌 주거환경 정돈 사업 실시방안’ 을 제정하고 ‘네가지 틀어쥐기’ 사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전 진을 24개 네트워크구역으로 나누고 네트워크화 관리소조를 설립, 지역 책임 안내도를 작성했다. 한편 감독, 검사 문책제도를 엄격히 실행하고 정기적으로 정돈사업추진회를 소집해 진척상황을 실시간으로 통보했다. 현재 전 진의 쓰레기 수집률, 청결운송률과 처리률은 전부 100%에 도달했다.

주거환경 정돈 사업을 강화하고저 이 진에서는 1.34억원을 투입하여 각 촌의 촌면모, 주요거리, 배수구 등 기초시설에 대한 보수건설을 진행한 가운데 4688만원을 투입해 116킬로메터에 달하는 촌도로를 보수했으며 1905만원을 투입해 각 촌의 촌면모에 대해 개조를 진행했다. 이 밖에 1707만원을 투입하여 길이가 40킬로메터에 달하는 배수구를 건설하고 612만원을 투입하여 촌편민봉사소, 로년활동실과 문구장을 건설했으며 769만원을 투입하여 촌의 안전음용수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1630.14만원을 투입하여 록화를 진행하고 레저광장 등을 건설함으로써 7곳의 경관이 새로 늘어났으며 1352만원을 투입하여 농가의 담벽과 울타리 개조를 진행하고 쓰레기통 등 250여개의 설비 및 청결원 축전지차 14대를 마련했다.

환경정돈을 계기로 이 진에서는 방천촌을 도와 2.61억원의 자금을 인입해 ‘동방제일촌’ 옛 마을 대상을 건설했다. 이 대상에는 41동의 민속가옥, 촌민위원회 사무청사와 민속문화관, 한식 풍정 상업거리, 고풍식 민속호텔, 관광객쎈터, 방천꽃바다, 금모래톱 환락골 등이 망라된다. 마을 전반에 대한 철거와 재건, 지하도관 재구축, 도로경화, 록화경관 보수 등을 통해 방천촌은 현대도시화 표준을 갖춘 거주환경 치리수준에 도달했다.

이 진에서는 매주 정기적으로 환경 대정돈을 펼쳐 성도(省道) 량측, 촌도로의 환경위생과 하천위생에 대해 전면 정리했으며 전민이 활동에 참여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진에 주둔한 군경부대와도 협력하여 주거환경 정돈을 진행하여 루계로 100여톤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한편 당원, 로년협회, 빈곤호 등 자원봉사대오를 설립해 광범한 촌민들이 앞다퉈 환경정돈을 하는 청결원, 감독원과 선전원으로 되도록 이끌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