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훈춘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 따르면 훈춘시 도시지하종합도관망 1기 공사가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10월말까지 이 공사는 이미 주체공사 3.68킬로메터를 완수한 가운데 전력, 통신, 열공급, 물공급, 중수 등 5가지 도관이 분류별로 가설됐다.
이 대상은 동관로, 하남대거리, 숭문로의 세갈래 지하종합도관망으로 총길이가 5.26킬로메터에 달하고 총투자액이 7.19억원에 달한다. 그중 동관로 지하종합도관망은 우크나하 하남언덕 하남대거리를 시작점으로 역전 앞 대거리까지 이르게 되는데 총길이가 1.8킬로메터에 달한다. 주선은 도로 중앙의 록화대 밑부분에 가설하게 되는데 표준 단면의 너비는 7.95메터에 달하고 전력통신의 종합저장 및 물공급 압력저장 두갈래의 도관망으로 나뉘게 된다.
지금까지 동관로 지하종합도관망은 주체공사 1.20킬로메터를 수행했고 총투자액의 1.18억원을 완수했다. 주체도관망 건설 구간의 부대시설 및 도관선 공사의 설치 공사가 이미 마무리되였는데 오는 2020년까지 전부 마무리될 전망이다.
올해 이 공사 건설기업과 도관망 단위는 적극 협력해 동관로 물공급 도관망과 통신케이블 가설 공사를 전부 완공시켰으며 이미 사용에 교부되였다. 그중 물공급 도관망의 총길이는 985메터, 통신케이블 공사의 길이는 760메터, 모바일, 유니콤, 텔레콤 등 통신케이블 길이는 180메터에 달한다. 이는 새 정무빌딩, 동방록주 등 주변의 10여개 기업과 사업단위 그리고 주거지역 시민 생활의 음용수 및 네트워크 사용 수요를 만족시켜주었다.
아울러 이 공사는 래년에 스마트 도관망 건설을 완수하게 되는데 이는 나아가 감시통제쎈터 데이터 접목을 실현하게 되고 고능률, 안전, 환경보호가 일체화된 도관망 운영수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