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연변 국내외 상품 박람회가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진달래광장 서쪽)에서 열리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오스트랄리아, 로씨야, 일본, 한국, 토이기, 이란, 타이, 파키스탄, 네팔, 아프카니스탄, 말레이시아, 베트남, 케니아 등 20여개의 국가를 대표하는 300여개의 상업기구 및 기업들이 자국의 특산물들을 가지고 참가하게 된다.
또한 전시될 상품들은 문화콘텐츠상품, 수공예품, 화장품, 식품, 음료, 조미료, 전자제품, 장난감, 농특산물 등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르고 종류는 1만여가지에 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대중들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해내외 생활용품들이 많이 전시될 예정이여서 ‘국제시장에서 보물 찾는’ 즐거운 박람회가 될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5월달 첫 주에 열린 제1회 연변 국내외 상품 박람회는 한국, 타이, 파키스탄, 인도, 가나, 몽골 등 10여개 국가의 액세서리, 이색음식, 보건품, 의류, 주방용품 등 300여가지 상품들이 전시되여 방문자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