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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음식향 풍기는 연변, 연변맛을 세상에 알리다

—2019 동북아(중국•연변)문화관광미식주 개최

2019년 09월 06일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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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미식주활동이 아주 특색이 있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이 한해 동안 훈춘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났음을 느낄 수 있다.” 장춘에서 2019년 동북아(중국•연변)문화관광미식주 활동에 참가하러 온 손녀사가 말했다.

9월 3일, 훈춘시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했고 체육장 음식가게는 흥성거렸다. 국내외 수만명의 유람객들은 현지 군중들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았다. 향이 좋은 조선족 막걸리, 색상이 고운 김밥 등 특색음식들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었다.

이번 동북아문화관광미식주는 관광상품체험구, 연변음식전시, 동북아 각 나라 음식전시, 소수민족 음식전시를 설치했고 중국, 로씨야, 한국, 몽골, 일본 등 6개 나라 상가들은 총 100여개 전시구를 설치해 백여가지 음식을 전시했다. 그중 국내 36개 소수민족 지역의 음식들도 이곳에 선보였다. 민족특색 음식은 일종의 문화적 부호이고 유전자 기탁이며 더우기 향수와 행복의 맛이기도 하다.

음식 제조자들의 장인솜씨는 사람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독특한 문화관광 브랜드는 세계에 ‘연변맛’을 알렸는데 이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연변은 ‘일대일로’가 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절점이다. 2019동북아(중국•연변)문화관광미식주의 개최는 동북아 지역의 문화교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