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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국제항항목 가동

2019년 08월 26일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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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훈춘국제항 현판식이 가동되였다. 길림성 훈춘시인민정부와 절강성 녕파주산항집단의 공동노력으로 현재 훈춘국제항 대상 건설이 이미 기본상 운영조건에 도달했다. 이 대상 건설의 투자액은 인민페로 10억원이며 건설 후 중국 동북지역과 환일본해 각국의 경제무역 래왕을 일층 촉진하고 동북아 국제물류 집산중심을 적극 구축하게 된다.

훈춘시항무국 국장 박일봉의 소개에 의하면 훈춘시는 중국, 로씨야, 조선 3개국이 린접한 곳에 위치해있고 바다를 가까이하고 있지만 바다와 린접해있지 않으며 주변에는 로씨야, 조선의 근 10개 주요항구가 분포되여있다. 훈춘국제항은 내륙항이며 또 ‘물이 없는 항구’로도 불리운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내륙항은 하나의 대형 내륙컨테이너 중계기지이며 또한 세관 신고, 검사 등 종합부대기능을 갖춘 화물집산지이다.

박일봉은 “세관, 검사검역 부문은 항구구역에 들어가 감독, 관리 직능을 행사하며 내륙항에서 모든 세관출입 수속을 할 수 있으며 화물이 항구에 진입하면 곧 세관진입이고 출항이 곧 통관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훈춘시는 4개의 국가급 철도와 도로 통상구를 갖고 있다. 그중 훈춘통상구는 로씨야 보세트항과 42킬로메터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자르비노항과는 71킬로메터 떨어져있다.

입수한 데 따르면 훈춘국제항 대상은 훈춘철도통상구 서북쪽의 약 85헥타르 되는 토지를 리용해 개발 건설되며 각기 경자산화운영구, 기능확장구와 부대확장구로 나뉜다. 최근년간 중국이 두만강지역 개발개방을 확대하고 로씨야가 극동지역 개발을 다그치면서 훈춘시는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가는’ 여러갈래 항로를 개통했고 화물 다국경 운수를 실현했다.

훈춘시인민정부 시장 장길봉은 대상이 건설된 후 훈춘은 물류배송, 판매집산 등 여러가지 기능이 일체화된 대형 내륙항으로 건설될 것이며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거쳐 중국 녕파에 이르는 국내 무역 대외수송의 항로 개척에 전면적으로 참여하여 로씨야, 조선 항구와의 련동발전을 추동하고 동북아 ‘일대일로’ 대통로를 원활하게 보장하는 중국, 로씨야, 조선 환일본해 전략적 중심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