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룡정시응급관리국에서는 동산실험소학교에서 지진 비상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룡정시 응급관리국， 교육국， 공안국 등 여러 기관단위 책임자 및 전 시 공영학교，민영유치원의 안전 책임자들이 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훈련이 시작되자 다급한 싸이렌 소리가 동산실험소학교에 울려퍼졌고 전체 사생들은 싸이렌 소리와 함께 책상 아래에 숨어 위험을 피했다. 뿐만 아니라 책임교원이 각 안전 대피 통로와 출구에 도착해 가장 빠른 속도로 학생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는 데 소요된 시간은 1분 50초밖에 안되였다.
활동에 참가한 관련 단위 책임자들은 학생들에게 지진대비 안전수첩 1000여권을 배포했다.
룡정시응급관리국 재해방지감소지도과 사업일군 리복지는 “이번 활동은 사생들이 지진 발생시 가장 짧은 시간내에 침착하게 안전지대로 대피해 자기구조 및 협력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데 취지를 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교원들이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안전 대피 방법을 숙지하도록 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피훈련에는 1600여명의 사생， 20여명의 소방장병， 20여명의 공안경찰， 9명의 의료구급인원이 참가했고 소방구조차 3대， 경찰차 4대， 폭발물 방지 특수경찰차 1대， 구급차 1대가 출동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