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는 눈앞의 리익만 따져서는 안되죠. 현재 저희 상품이 원가가 높고 리윤이 적지만 소비자들이 인정만 해주면 수익을 올리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또 최고의 품질로 연변을 대표할 수 있는 광천수를 만들어 글로벌시장에 진출하겠습니다.” 24일,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회사 안명식 리사장이 기자에게 한 말이다.
총투자가 14억원에 달하는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회사는 부지면적이 30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8만 4000평방메터에 달하며 지난 2015년 9월에 정식 생산을 가동했다. 중국에서 사업한 지 9년째인 안명식 리사장은 언제나 ‘품질 제일’원칙을 견지하면서 그 어느 분야에서나 완벽화와 최고를 추구했다. 공장 건설 때도 마찬가지로 그는 거액의 자금을 투입해 국제화 표준에 걸맞은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스위스, 벨지끄, 프랑스, 한국 등 선진국에서 최고의 기술장비들을 구입했는데 두개의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데만 도합 1.7억원을 투입했다. 공장의 생산라인은 전부 컴퓨터통제시스템으로 구성되고 수원지에서의 물채집은 밀봉식 도관채집 방식으로 물과 공기가 접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시켜 물오염방지를 철저히 함으로써 말 그대로 천연광천수 그대로 공장 물탕크에 흘러들어갔다. 수원지에서 공장까지 4킬로메터 달하는 물수송도관 재질은 전부 316 스테인리스(不锈钢)를 사용했는데 발전국가에서 실행하는 국제식품안전 표준에 부합되고 또 수원지 주변에 전자울타리, 고압선망, 24시간 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허락이 없이는 그 누구도 수원지에 들어갈 수 없는 조치를 취해 수원지의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했다. 이렇게 그는 생산고리마다 그 어떤 착오와 흠집을 용납하지 않았고 항상 ‘품질 제일’의 원칙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선사했다.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회사 재무계획부 경리 김춘호는 “안사장의 엄격한 품질관리는 공장직원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공장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상품을 해외로 발송할 때 품질검사를 통과하고 대련항구에서 컨테이너로 대기하고 있는중 관례대로 화물들을 둘러보고 있던 안명식 리사장이 병뚜껑에 흠집이 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즉시 화물 발송을 중단시키고 공장에 되돌려보낸 후 전부 소각시킨 일화를 소개했다. 비록 기업은 100여만원의 손실을 보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직원들은 박력이 넘치는 안명식 리사장과 그의 ‘백년 기업’의 리념, ‘질 제일’의 원칙을 리해하게 되였고 그 후로부터 단 하나의 불량품도 나오지 않았다.
그의 정직하고 신용있는 기업운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1년도 안되는 사이에 국제시장을 전면 개척했다. 현재 상품의 80%는 한국, 일본, 향항에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시장 점유률은 12%에 달하고 매출액은 업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미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나라에도 곧 수출하게 되며 향후 5년 내에는 20~30개 나라에 수출할 계획이다.
안명식 리사장은 “올해 광천수 생산량은 도합 25만톤, 매출액은 4억원에 가깝고 지난해 납세액 1700만원을 달성해 올해는 25%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5년내에 60만톤의 생산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며 광천수 뿐만 아니라 음료수, 맥주 등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들을 개발하여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희망사항을 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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