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루종일 가을걷이에 바삐 보낸 왕청현 왕청진 서위자촌 촌민 리모네 부부는 오후시간이 되여서야 늦은 점심을 먹었다. 요 며칠 늘 그렇듯 그들 부부의 식사는 초두부, 꽈배기와 만두였다.
이 음식들은 마을까지 배달온 현소재지 음식점의 음식이였다. 직접 만들지 않고도 따뜻하고 입에 맞는 음식점의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 리모는 “요즘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아침에 점심까지 준비하기가 번거로웠는데 이렇게 밭머리에까지 찾아와 음식을 판매하니 쉽게 사 먹을 수 있어 참으로 편리하고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리모가 음식을 구입한 차량에는 여러가지 면식류 음식이 준비되여있었고 먹기 간편하게 개별포장이 되여있었다. 음식을 싣고 마을까지 찾아와 판매하고 있는 맹경걸은 현소재지에서 면식류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업주였다. 가을걷이로 바쁜 농민들이 음식을 만들어 먹을 겨를이 없는 점을 고려한 그는 이것을 기회로 삼고 마을과 밭을 찾아 배달판매를 시작했다. 비록 차로 마을을 돌아다니려면 판매원가가 증가되지만 맹경걸은 농민들에게 돈을 더 붙혀 팔 수 없다면서 음식점과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맹경걸은 “음식점에서 영업을 마치고 나와서 판매합니다. 음식점에서 팔기보다 리윤이 적지만 나도 판매수량을 늘이고 가을걷이로 바쁜 촌민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어 서로 좋은 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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