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자원통합, 정부인도, 사회참여, 금융지지’를 총사로로 산업증수, 환경개선, 사회보장, 금융 빈곤층부축, 기제혁신 등 면에서 빈곤해탈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 데서 빈곤인구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화룡시빈곤층부축판공실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전체 빈곤호의 47.9%에 달하는 6561명이 빈곤 ‘모자’를 벗었고 올해 2365명 빈곤호의 빈곤해탈을 추진하게 된다.
화룡시에서는 전통산업 구조조정을 거쳐 유기입쌀, 식용균 등을 주재배 산업으로 하고 담비, 소 등을 주사육업으로 발전시킨 동시에 변경관광, 홍색관광을 위주로 한 민박관광 발전을 다그쳐 빈곤해탈에 적합한 방법을 모색한 한편 시장전망이 밝고 효익이 안정된 세원기업을 양성하는 데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루계로 4억 8000만원을 재배, 양식, 민박관광 등 109가지 빈곤해탈 대상에 투입하여 빈곤인구의 수익을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생태보조 및 생태보호 프로젝트 자금 350만원을 쟁취하여 빈곤층(로동능력이 있는)을 겨냥한 370개의 삼림보호원 직책을 증가했다. 동시에 180여만원을 빈곤층 상업보충중병의료보험 및 의외손해보상보험에 가입시키는 데 돌리고 ‘선 진료, 후 비용지급’ 정책을 시행하여 3000여명 빈곤층의 진찰 어려움을 해결했으며 빈곤학생 학비감면 정책으로 596명 빈곤가정 학생의 학비 52만원을 면제해주었다.
지난해 이래 금융 빈곤층부축 자금쟁취 경로를 증가하여 농촌발전은행, 농촌상업은행, 농업은행으로부터 2억 4000만원을 대출받아 7980명의 빈곤농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전문적으로 빈곤층부축개발건설유한책임회사를 설립하고 타지 빈곤층부축 이전호를 위한 대출금 1억 500만원을 쟁취했다. ‘위험준비자금+담보물’ 모식으로 빈곤층부축 소액대부금 5013만원을 대출받아 513명 빈곤층의 빈곤해탈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화룡시의 금융 빈곤층부축 사업은 성금융판공실, 인민은행 길림성분행 등 6개 부문으로부터 전 성 금융빈곤층부축 시범 현, 시로 선정되였으며 빈곤층에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저 시, 진, 촌에 금융봉사쎈터, 금융판공실, 금융소를 세워 3급 금융봉사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이외 거주지 개선으로 빈곤층의 실질적인 곤난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는데 지난해 737가구 1525명 빈곤호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데 이어 올해 10월말까지 1400가구 2591명 빈곤호가 새집으로 이사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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