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정부와 길림농업대학이 연변호텔에서 전략합작 협의를 체결했다.
주장 김수호, 길림농업대학당위 서기 석수봉, 길림농업대학 교장 풍강이 체결식에 참가해 조인과정을 지켜보았고 아울러 길림농업대학 혁신창업기지, 길림농업대학 과학기술 성과 전환 시범기지, 길림농업대학 교수과학연구 실천기지 현판식을 가졌다. 부주장 풍도, 길림농업대학 부교장 장월걸이 각측을 대표해 전략합작 기틀협의서에 조인했다. 주정부 비서장 소경량이 체결식에 참가했다.
료해에 따르면 우리 주와 길림농업대학의 합작은 산업, 생산, 경영 3대 체계 건설을 둘러싸고 연변 농촌발전의 신동력, 신업태를 육성하며 우세자원 개발, 과학인재 육성, 신품종 재배, 농산물 심층가공, 농촌 경제관리, 신농촌 건설 등에서 공동으로 전문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장백산중약재, 식(약)용균, 채소, 과일, 목축업 등 중점산업에서 신품종개발, 생물기술 및 신재배형태, 신기술규범 등 중점기술에 대해 공동으로 난관을 극복하며 과학기술의 성과전환을 이루게 된다. 벼, 인삼, 연변소, 목이버섯, 과일과 채소, 야생약재 등 6가지 특색산업에 대해 약품, 식품, 보건품 등 분야의 신상품개발을 진행하고 농업의 전통산업 승격과 개조를 이루며 농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농업 과학기술 인재의 양성과 농업 기술 보급 및 자문을 통해 연변에 더 많은 농업 고층인재와 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날 전략합작 체결식에서 주농업과학원과 연변국가농업과학단지관리위원회는 각각 길림농업대학 과학기술관리처, 길림농업대학 학생모집취업처와 산학연합작협의를 체결했으며 한편 주농업과학원, 연변국가농업과학단지관리위원회, 훈춘시룡유농업발전집단유한회사, 연변심산원생물과학유한회사, 길림오동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 등 우리 주 기업 및 사업단위와 길림농업대학 16개 소속 기관과의 산학합작 계약 체결식도 있었다.
끝으로 전략합작 체결식에서 길림농업대학 풍강 교장이 왕청현 계관향 계관촌, 대흥구 류정촌, 화룡시 투도진 연안촌, 룡성진 흥서촌, 돈화시 홍석진 홍석촌, 안도현 영경향 류수촌, 연길시 삼도진 동구촌에 종자와 과학기술 자료를 기증했다.
전략합작 체결식 뒤 길림농업대학 교수진은 전문가 과학성과 전문보고회를 가졌고 지도층은 룡정시에서 고찰활동을 진행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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