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후비간부양성반 개학식이 5월 4일 오전 장춘시 성민족간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성민족간부학교 전영량교장이 개학식을 사회하고 성민족사무위원회 김혜숙전직위원이 축사를 올렸으며 장백현당위 상무위원이며 조직부부장인 우묘가 회의에서 동원연설를 했다.
김혜숙전직위원은 우선 축사에서 오늘은 “5.4”청년절이고 또 양성반 학원들이 대부분 청년간부들이라면서 그들에게 명절의 문안과 축복을 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의 18차 대회 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에서는 소수민족과 민족지역의 발전에 드높은 관심과 중시를 돌리고있다. 당중앙과 성당위에서는 선후로 중앙민족사업회의와 길림성민족사업회의를 소집함으로써 새로운 시기의 민족사업에 대해 새로운 요구를 제기하고있다.
장백현당위 상무위윈이며 조직부 부장인 우묘가 회의에서 동원연설을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년래 성민위에서는 장백현의 소수민족간부양성에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주고있는바 장백현은 이미 200여명의 조선족간부들이 성민족간부학교에서 학습을 거쳤으며 지금까지 이미 8명의 조선족간부들이 선후로 현급지도간부 일터에 오르고 40여명의 조선족후비간부들이 정, 부국장급 지도간부로 진급했으며 기타 대부분 조선족간부들이 중층급 지도간부로 제발되여 전 현 여러 단위와 부문들에서 골간력량으로 사업하고 있다. 그들은 장백의 민족단결진보사업과 민족경제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다.
이번 양성반 학원들은 모두가 조직부문에서 엄격히 고찰하고 선발한 조선족후비간부들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강습은 성민위 2017년도의 사업중점과 성민족간부학교 년도사업계획 그리고 장백현 2017년도 간부교육양성의 총체적 계획에 따라 성민위의 대폭적인 지지하에 성민족간부학교와 장백현당위, 현정부에서 공동으로 조직한것이라고 한다.
“아름답고 부유하며 문명하고 조화로우며 평안하고 행복한 새 장백” 건설을 주선으로 사상이 진보하고 전면 발전하며 작풍이 우량하고 사업능력이 강한 조선족후비간부대오를 일떠세우며 또 이와 더불어 장백 경제와 사회 발전에 건실한 인재담보를 제공하며 충족한 후비간부력령을 보충하기 위한데 그 취지를 두었다.
이번 강습은 두 단계를 나누어 진행된다. 제1단계는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12일 간 장춘시 성민족간부학교에서 진행되고 제2단계는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5일 간 장백현당학교에서 진행된다. 리론과 실천을 결부하는 형식을 통해 기초리론학습, 특별강좌, 연구토론, 현지고찰과 참관, 문체활동 등 다양한 내용들로 학과목 수업을 충실하게 한다.
성민족간부학교 고급강사들과 성민위의 해당 책임자들이 학원들에게 습근평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 당과 국가의 민족정책, 민족문화보호와 개발, 빈곤부축전략 등 방면의 특별강의를 진행하며 또 길림시 대황지촌과 장춘시계획관을 현지 참관하고 체험하게 된다(최빈, 최창남).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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