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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농민들 민속문화로 지방경제 활성화
—안도현 홍기촌 차조촌 농민들 자체로 특색적인 민속문화발전의 길 탐색
2009년 06월 26일 09:3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안도현의 홍기촌과 차조촌은 특색적인 민속문화로 지방경제를 이끄는 독특한 길을 걸음으로써 농민들이 자체로 문화발전을 도모하는 새 모식을 창조하였다.

만보진 홍기촌은 안도현소재지로부터 장백산으로 통하는 도로옆에 위치해있어 장백산관광을 하자면 꼭 거쳐야 되는 곳이다. 근년에 홍기촌농민들은 자체로 문화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문화를 발굴, 문화를 리용, 문화를 발전"시킨다는 리념은 촌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있다.관광경제를 위해 봉사하고 조선족전통문화를 크게 선전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은 자체로 문화발전을 도모하는 길을 탐색하였다. 이 촌에서는 1996년에 자체로 민속문화관광표현대를 조직했다.문예공연대는 12명의 촌민으로 구성되였다. 이 문예공연대는 자체로 문예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도 공연하였다. 2007년에는 문예공연대가 두개 팀으로 늘어났다.

촌민들은 특색이 선명한 문화공연과 장백산관광구의 지리적우세를 빌어 홍기촌을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건설하였다. 지금 홍기촌에는 면적이 700평방메터 되는 민속문예공연장이 있고 면적이 1200평방메터 되는 로천공연장이 있으며 면적이 1000평방메터 되는 민속전람관이 마련되여있다.

홍기촌의 문화와 관광은 서로 긴밀히 결합되여 경제수입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되고있다.공연수입은 매년 15% 속도로 늘어나고있다. 촌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민속풍정체험 이벤트를 제공하고 조선족의 상업무역문화를 전시하며 관광객들이 조선민족음식문화를 만끽할수 있게 해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리고있다. 지금 관광수입이 촌재정수입의 3분의 2를 점하고있고 인당 수입은 만원에 접근하고있다. 촌장 리주호는 "이전에 촌민들의 인당 순수입은 3000원 좌우밖에 안되였지만 지금은 8700여원에 달해 부유촌으로 이름나고있다" 고 말했다.

근년에 촌민속표현대는 "아박춤"(雅拍舞),“지게춤", "농악무", "상모춤", "학춤" 등 군중들의 환영을 받고있는 10여가지 종목을 표현하였다.그중 "학춤"은 국가급무형문화재명록에 수록되였고 "아박춤"은 우리 성 무형문화재명록에 수록되였다.홍기촌은 선후로 "전국문명촌진창조선진단위", "전국미덕농가시범점", "전국문명촌진"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석문진 차조촌에서는 농촌문화원건설과 문화소건설을 유기적으로 결합, 촌에 활동실, 도서실, 전자열람실과 실외활동실을 신설하여 촌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 근 2년간 이 촌에서는 백방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문화원건설의 활동시설과 설비를 충실히 하였으며 선후로 채색블록, 책장, 책상의자, 컴퓨터와 문화기재를 구입해들였다. 촌의 부련회와 로인협회 등 군중조직에서는 자체의 자류지수입 등으로 활동경비를 보충, 공연복장과 기타 물건도 사들였다. 한편 촌에서는 농민들을 조직하여 자체로 조선족 손장구 60개를 만들었다.이런 활동들은 농촌문화원건설에 튼실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차조촌문화소 김학금소장은 "근 3년간 우리 문화소에 투입한 국가, 현과 진의 자금은 무려 60여만원에 달하고 문화소에는 현재 2000여권의 책과 6가지의 조선족민족악기가 78개 있다. 우리는 로인협회와 부련회의 힘을 빌어 춤과 노래 등 여러가지 활동을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촌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있다"고 소개했다.

문화원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자 장기활동소조, 독보소조, 중로년건강체조활동소조 등 오락활동조직들이 륙속 설립되였다. 문화소에서는 문예골간들을 조직하여 조선족 타악기(打击乐器)를 주로 하는 "들끓는 농가"를 편곡하였는데 이 종목은 전 주 문예활동경연에서 1등상을 수여받았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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