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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화포전건설 꼭 넘어야 할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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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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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농촌에서는 농업기계화행정이 다그쳐지고 있다. 헌데 규격화되지 못한 포전이 농업기계화발전의 걸림돌로 되고있다.
주지하다싶이 기계경작은 경작수준을 높여 증산증수하고 인건비를 망라한 생산비용을 크게 절감할수 있다. 기계로 밭을 갈고 써레질하면 땅을 더욱 깊이 갈고 땅을 더욱 성기게 할수 있으며 기계파종은 농작물의 포기수를 규칙적으로 보장할수 있다. 벼가을과 탈곡을 일례로 들면 인력으로는 헥타르당에 1500원 이상의 인건비가 들어야 하지만 종합수확기를 사용하면 헥타르당 1000원 좌우로 절감할수 있다.
규격화포전에서의 기계경작과 불규칙적이거나 작은 뙈기밭에서의 기계경작도 능률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벼가을을 보면 규격화포전에서 종합수확기로 하루에 3헥타르 좌우씩 수확할수 있지만 뙈기논이거나 수렁논에서는 그 능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있다. 모내기도 마찬가지로 능률의 차이를 보이고있다.
기계농작은 규격화포전건설이 앞서야 한다. 연변의 규격화포전건설은 30여년전의 수준에 머물러있다. 현대농업발전에서 규격화포전건설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도리는 누구나 다 알고있지만 규격화포전건설에 착수하는 농민들이 많지 않다.
그 원인은 일차성투자가 많기에 많은 농민들의 자금실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또 규격화포전건설시에 토양표층이 손상을 입어 수확고에 영향을 주게 되며 다시 땅을 살찌우는데 공력이 많이 들기때문이다.
규격화포전건설은 꼭 넘어야 할 "산"이다. 이 "산"을 넘어야만 농기계가 제대로 능률을 발휘하고 증산증수의 목적도 실현할수 있다. 해당 전문가들과 실농군들의 채산에 의하면 규격화포전건설을 한후에 농기계를 사용하면 수년후에는 모든 투자를 뽑아낼수 있다고 한다. 규격화포전건설을 하면 실제 리용할수 있는 경작지의 면적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 논을 실례로 들면 뙈기논의 논두렁들이 없어지면 실제 논면적이 많이 늘어나게 되고 논두렁이 없어지면 일조에 유리하고 수온을 높일수 있어 증산증수할수 있다고 한다.
"기와 한장을 아끼다가 대들보를 썩인다"는 말이 있다. 조건이 되는 지구와 농민들은 하루속히 규격화포전건설에 나서야 할것이다. 정부차원에서도 규격화포전건설을 중시하고 투입을 늘여야 하며 금융부문에서도 실제적인 지지를 해야 할것이다. 각 부문의 지지가 받침돌로 될때만이 규격화포전건설이 근본적인 돌파를 가져올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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