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기자는 서란시 평안진 금성촌의 고태일서기가 경영하고있는 유기농장(서란시일흠미업유한책임회사)에서 수확기로 유기벼 가을걷이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달려갔다.
"다른 곳에서는 벼가을이 거의 마무리되고있는데 금성에서는 왜이제야 하는가?"는 기자의 물음에 좀 늦되는 벼종자를 선택한데다가 서리 내리기를 기다리다보니 오늘에야 시작했다고 고태일서기는 대답하였다.
우리 성의 사회주의새농촌건설 시범촌이자 성급 현대농업 시범원인 금성촌에서는 2005년부터 논농사에 전면 기계화작업을 실현하였다. "농업전문가"이고 벼농사 전문호인 고태일서기는 삼면이 산으로 병풍을 이룬 평안벌의 유리한 자연환경과 오염없는 산골저수지 수원을 리용하여 2004년부터 유기농법에 모박고 23헥타르 논을 도맡아 유기벼농사에 뛰여들었다. 이듬해부턴 또 기계화의 동풍을 타고 논갈이, 써레질, 모내기, 가을걷이까지 기계화작업을 하게 되여 인력, 물력을 많이 절약했다.
그는 유기농법 "처방"에 따라 논에 각종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고 유기비료만 사용, 논김매기도 로력을 고용함과 동시에 수천마리 오리를 논에 넣어 유력한 "농사일군"으로 되게 했다. 오리를 논에 넣으면 논을 밟고 다니며 잡풀을 뜯어 먹고 벌레도 잡아먹을뿐만 아니라 배설물도 좋은 농가비료가 되다보니 토지도 비옥해졌다. 자금 30여만원을 투자하고 3년간의 간거한 노력끝에 2006년 우리 나라 감정권위기구인 남경국환유기제품인증쎈터의 인정을 받은 후 진짜 유기입쌀을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다. 작년 북경에서 열린 전국인대회 기간 성당위 왕민서기의 지시로 금성의 유기입쌀 3톤이 "지방특산물"로 "궁전"에 헌납되였다.
하지만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잘 알아주지 않아 고태일서기는 골머리를 앓고있다. 적지 않은 소비자들은 값을 비싸게 받는 브랜드입쌀이면 록색입쌀 혹은 유기입쌀인줄로 알고 사먹고있는데 그중에는 "양대가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파는" 겉과 속이 같지 않은 "유기입쌀"도 적지 않다.
"유기농법으로 진짜 유기벼생산을 하는 논면적은 절대 대폭 증가할수 없다. 그것은 지리적인 자연환경조건이 반드시 구비되여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23헥타르 논에서 약 35만근 유기벼를 생산하여 선진적인 정미설비로 유기입쌀을 가공하고있다. 그리고 유기입쌀을 여러 가지 규격으로 포장하여 공급할수도 있다"
이같이 말하며 고태일서기는 성의가 있고 성실한 도매상을 부르고있었다(신승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