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에서는 새로운 리념과 방법으로 초가집개조공사를 추진하고있다. 최근년간 이 시에서는 상급의 해당 지시정신과 본 시의 실정에 근거하여 “초가집개조공사”를 본격 추진하여 현재 85% 이상의 농민들이 이미 벽돌집에서 살고있다.
올해 이 시의 “초가집개조공사”는 이미 전면 착공에 들어갔고 공정량의 30% 이상이 완성된 상황, 10월말이면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한다.
당면의 두드러진 문제는 부유한 농민들은 몽땅 새집을 지었으나 가난한 농민들은 계속 초가집신세를 면하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비록 남아있는 초가집은 많지 않지만 초가집에서 생활하고있는 농민들의 대부분이 새 벽돌집을 지을 경제형편이 못되는 상황이다.
이런 형편에서 상당한 수량의 향,촌 간부들에게는 “인제는 새집을 지을수 있는 농민들은 거의 다 지었다”, “초가집개조공사를 인제는 더 추진시키기 힘들다”는 비관적인 정서가 존재하고있었다. 현재 한창 고조되고있는 사상해방대토론은 이들에게 재래식의 리념과 방법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리념과 방법으로 초가집개조공사를 추진하도록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
올해에는 전 시 8개 진중에서 1개 진을 추진 진으로, 76개 촌중에서 18개 촌을 중점촌으로, 54개의 촌을 비중점촌으로, 90여세대의 장애인,건국전로공산당원, 극빈호들을 특수군체로 확정하고 분별있게 지도와 봉사 강도를 높이고있다.
숭선진을 추진진으로 확정하고 100세대 농민들의 초가집을 개조하게 되는데 시에서는 각종 경로를 통하여 이 진에 2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서성진 이도촌, 투도진 명성촌 등 18개 촌을 초가집개조에서의 중점촌으로 확정하였는데 도합 764세대의 초가집을 벽돌집으로 개조하게 된다. 시에서는 초가집개조를 하는 이 18개 중점촌에 각종 경로를 통하여 317만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민정부문에서 인정하는 빈곤호와 오보호,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는 농민들은 세대당에 1만원씩 보조하게 되며 일반농호들은 세대당에 5000원씩 보조하게 된다.
54개의 비중점촌들에도 촌마다 7세대씩,도합 378세대의 초가집을 개조하도록 임무를 시달하였는데 낡은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다 새집을 짓는 농민들에게는 세대당에 1만원씩,새집터에다 집을 짓는 농민들에게는 세대당에 5000원씩 보조하여주고있다.
농촌의 장애자가정, 건국전로공산당원, 극빈호 등 특수군체들에는 특수정책으로 향수받게 하고있다. 례하면 50세대 농촌장애자가정에는 세대당 1만 5000원씩 보조하여 주고있다.
시지도부에서는 초가집개조공사를 하나의 중요한 정치임무로 확정하고 이를 완수하기 위하여 시정부와 각 향진정부, 각 향진정부와 각 촌지도부 사이에 층층이 책임서를 체결하였는데 완수여하를 사업실적을 평하는 주요한 의거의 하나로 삼기로 하였다. 그리고 초가집개조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촌은 5호명성촌평의자격을 취소하며 각종 투자비례를 삭감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임무완수가 훌륭한 진, 촌은 해당 규정에 따라 포상을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토지,건설, 림업, 전력, 세무 등 해당 부문들에서는 농민들의 초가집개조공사를 위하여 모두 “푸른등”을 켜주도록 결정하였다(조창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