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응분의 기여를 해 뢰봉정신을 대대로 이어나가야(당부 실천 10년간)

본사기자 류성우 류가화

2022년 05월 30일 14:44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료녕 무순의 혼하 남안에 있는 푸른 측백나무로 둘러싸인 뢰봉의 묘와 장엄하고 엄숙한 무순시뢰봉기념관은 모두 영원한 정신을 생동하게 보여주고 있다.

2018년 9월 28일, 습근평 총서기는 이곳에 와서 뢰봉의 묘에 꽃바구니를 올리고 뢰봉기념관을 참관했다. 총시기는 “뢰봉은 시대의 본보기이며 뢰봉정신은 영원하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려면 보다 많은 시대의 본보기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뢰봉정신을 따라배워야 하거니와 뢰봉의 행위도 따라배워야 하는바 숭고한 리상에 대한 신념과 고상한 도덕품성에 대한 추구를 평범한 일과 생활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꾸어 응분의 기여를 함으로써 뢰봉정신을 대대로 이어나가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무순시뢰봉기념관의 해설원 류사람은 당시의 생생한 장면을 회상하며 “총서기는 뢰봉의 사적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뢰봉 생전의 알려지지 않은 작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면서 학습을 계속하고 뢰봉정신을 진정으로 명확하게 해석하는 데 공을 들이라고 우리를 격려했다.”라고 말했다.

해설원들은 당부를 명기하고 직무에 립각하여 능력을 강화했다. 그들은 단정한 자세를 유지하고 항상 물과 목캔디(润喉糖)를 갖고 다녔다. “이것은 뢰봉의 사적을 더 잘 해석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위해서이다.”라고 류사람은 말했다.

“기념관이라는 중요한 진지를 잘 건설해 뢰봉정신을 대대로 이어나가야 한다!” 무순시 뢰봉기념관 관장 임광우는 지난 3년간 뢰봉기념관은 연인원수로 200만명이 넘는 관중을 접대했고 책 출판, 주제영화 제작, 특별전시 개최 등 방식으로 뢰봉정신을 더욱 최선을 다해 발양했다고 말했다.

‘나사못의 이야기’는 빠져서는 안될 내용이다. “나사못은 비록 작지만 그 작용은 가늠할 수 없이 크다. 나는 영원히 나사못이 되고 싶다.” 뢰봉일기 속의 이 말은 수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지키고 묵묵히 헌신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고생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은 왕걸, 놀란 말을 용감하게 막아 6명의 아동을 구하고 장렬하게 희생한 ‘훌륭한 뢰봉식 전사’ 류영준, 10년을 하루와 같이 뢰봉 따라배우기 자원봉사를 전개한 장려명, 초지일관 뢰봉정신을 전승하고 ‘당대의 뢰봉’이라고 불리는 곽명의, 심혈을 기울여 수많은 가정을 위해 분투한 빈곤구제간부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예방통제 제일선에 있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뢰봉식 선진전형이 끊임없이 배출되여 각이한 시대의 뢰봉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사람마다 뢰봉정신을 따라배울 수 있으며 어디서나 사랑의 손길을 보낼 수 있다.” 2014년, 습근평 총서기는 ‘곽명의애심단체’에 보낸 회신에서 “조국대지에서 뢰봉정신을 학습하는 기풍이 형성되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뢰봉정신은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생동하게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공산주의자들의 정신적 계보의 중요한 구성부분이기도 하다. 총서기의 호소 아래 뢰봉정신은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로정에서 새로운 빛을 발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