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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신심만 있으면 황토도 황금으로 변할 수 있다(당부 실천 10년간)

2022년 05월 25일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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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성 부평현, 이곳은 습근평 총서기가 전당과 전국을 향해 빈곤퇴치난관돌파 동원령을 내린 곳이다.

2012년 12월 29일, 30일에 습근평 총서기는 혹한을 무릅쓰고 눈으로 뒤덮인 부평현을 시찰했다. 총서기는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겪고 있는 진정한 가난과 어려움을 살피고 그들과 함께 빈곤에서 탈출하고 부유해질 수 있는 대책을 상의했다.

부평현 룡천관진 락타만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당영빈과 당종수의 집을 차례로 방문하고 온돌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마을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그들의 생활상황을 자세하게 물었다.

그 당시 당종수네는 낡은 토담집에 살면서 힘들게 농사를 지어 일년에 2,000원도 안되는 수입으로 어렵게 생활을 유지했다.

“신심만 있으면 황토도 황금으로 변할 수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빈곤군중에 대해 각별히 주목하고 관심하며 백방으로 그들의 근심걱정을 덜어주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며 군중들의 안위를 걱정해주고 질고를 헤아려 당과 정부의 따뜻한 마음을 모든 가정에 안겨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평의 광범한 간부와 군중들은 당부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일치단결하여 빈곤퇴치난관돌파전의 시작을 알렸다.

짧디짧은 몇년 사이에 락타만촌은 새집을 짓고 새길을 닦았으며 새 산업을 발전시키는 크나큰 변화를 가져왔다. 2016년 국경절 이후, 당종수를 포함한 247가구의 주민들이 잇달아 새집에 입주했고 또 새로운 소득원을 찾았다.

“당원들이 앞장서고 주민들이 조력한 결과입니다.” 락타만촌 당지부 서기인 고서리는 마을에서는 유휴토지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회사+합작사+농가’의 모델을 채택해 식용균과 고산림과재배산업을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2018년에는 관광회사를 도입하여 ‘기업+농가’모델을 통해 유휴농가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민박관광의 새로운 경영형태를 모색해냈다.

현재 당종수는 마을 관광회사에서 근무하는데 매달 월급만 2,000여원이나 된다고 한다.

행복한 생활은 분투를 통해 쟁취해내는 것이다. 2017년말 락타만촌은 전반적인 빈곤퇴치를 실현했다. 2019년말에 이르러 부평현의 164개 빈곤촌이 전부 빈곤딱지를 뗐으며 2020년에는 하북성 7,746개의 빈곤촌이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다.

2021년 2월 25일, 습근평 총서기는 전국 빈곤퇴치난관돌파 총화 및 표창대회에서 우리 나라 빈곤퇴치난관돌파전이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었음을 장엄하게 선포했다. 현행 표준하에 9,899만명의 농촌빈곤인구가 보두 빈곤에서 벗어났고 832개 빈곤현이 빈곤딱지를 뗐으며 12만 8,000개의 빈곤촌이 전부 빈곤퇴치를 실현함으로써 지역적인 전반적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절대적 빈곤을 제거하는 간고한 과업을 완수하여 인류력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기적을 창조해냈다.

이 기적은 부평현 농촌 주민의 소득에서 구현되였다. 2021년, 부평현 농촌 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2012년에 비해 무려 3.7배 늘어나 12,342원에 이으렀다.

비록 분투를 통해 빈곤퇴치를 실현했으나 새로운 로정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여전히 분투노력해야 한다. 부평현 당위원회 서기 류정은 “빈곤퇴치난관돌파의 성과를 공고확대하고 향촌진흥과의 효과적인 접목을 실현하며 산업발전의 핵심고리를 단단히 틀어쥐고 부민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이며 빈곤해탈지역의 특색산업을 우위산업으로 승격시켜 우리의 생활수준을 나날이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