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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민족단결의 꽃 오래도록 활짝 피여나(새 로정에서 분발정진하고 새 시대에 공훈 세우자•위대한 변혁)

2022년 04월 22일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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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5일, 습근평 총서기는 13기 전국인대 5차 회의 내몽골대표단 심의에 참가했을 때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민족단결은 우리 나라 여러 민족 인민의 생명선이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은 민족단결의 근본이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우리 나라는 중국특색 민족문제해결의 정확한 길을 확고부동하게 걷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민족단결진보창건을 깊이 있고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민족단결진보교육을 심화하고 법에 따라 민족사무를 처리하는 것을 견지했으며 여러 민족 왕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고 평등, 단결, 호조, 조화의 사회주의민족관계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발전시킴으로써 민족단결의 꽃이 오래도록 활짝 피여나게 했다.

—여러 민족 왕래, 교류, 융합이 더욱 광범위하게 심입되였다. 광동성 광주시 월수구 등봉가두 보한직거리 모퉁이에 위치한 한 신강음식점이 한창 가두에서 개최하는 민족미식교류회에 참가하고 있었다. 음식점경영자 아부두러시티•아부래티는 몇해전에서 신강위글자치구 사처현에서 광주로 왔다. 그가 소재한 등봉가두에는 인구가 약 10만명이 있는데 교통이 편리해 여러 민족 류동인구가 이곳에서 상업에 종사하고 거주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30여개 민족이 살고 있는데 광주에서 여러 민족 잡거정도가 가장 높은 구역의 하나이다. 가두와 사회구역에서는 경상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여러 민족 동포들간의 정감이 가까워지게 하고 있다. 아부두러시티•아부래티는 행사를 통해 풍씨성을 가진 한족곤난가정을 알게 되였다. 그는 주동적으로 풍씨 가정의 아이들이 대학을 다니는 데 도움을 주었는바 두 가정 사람들은 좋은 친구로 되였다. 18차 당대회이래 각지에서는 민족단결진보창건을 착수점으로 끊임없이 민족이 단합되고 한가족처럼 친근하다는 아름다운 명함장을 번쩍번쩍하게 닦았는바 여러 민족이 광범위하게 왕래하고 전면적으로 교류하며 심층적으로 융합되도록 했다. 그리하여 소수민족이 중동부에 가서 로무와 상업에 종사하는 인수가 점점 많아졌고 한족이 변강지역에 가서 개발건설, 관광려행, 거주생활하는 인수가 끊임없이 증가하여 여러 민족이 사회생활 속에서 밀접히 련계하는 범위와 깊이가 유례 없게 되였다.

—빈곤해탈난관공략에서 전면적 승리를 거두어 56개 민족이 함께 전면적 초요사회를 향해 매진했다. 녕하회족자치구 영녕현 민녕진 원륭촌의 온실하우스에서 빈곤해탈호 풍수청이 한창 바삐 돌아치고 있었다. “훌륭한 정책에 힘 입어 나는 지금 월소득이 4000여원에 달해 달콤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복건성에서 최선을 다해 돕고 부축해준 데서 민녕진은 당년에 땅에 풀이 자라지 않던 메마른 모래톱으로부터 생기발랄한 금빛 모래톱으로 탈바꿈했다. 민녕진은 동서부빈곤해탈부축 협력 및 일대일 지원의 생동한 모범이며 또한 빈곤해탈난관공략이 민족지역에 거대한 변화를 갖다준 축소판의 하나이기도 하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지속적인 분투를 거쳐 우리 나라 민족자치지방의 420개 빈곤현이 전부 빈곤모자를 벗었고 5개 자치구와 귀주, 운남, 청해 3개 다민족 성의 3121만명 빈곤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으며 인구가 비교적 적은 28개 소수민족들이 모두 전체 민족 빈곤해탈을 실현함으로써 세계빈곤감소사상의 기적을 써내였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끊임없이 다져 중화민족 응집력이 전에없이 증강되였다. 일전에 광서쫭족자치구 첫부의 표준어보급 농촌진흥조력 공익마이크로영화 <따뜻한 말>이 인터넷에서 방영되였다. 이 영화는 광서민족종교사무위원회 촌주재방조부축사업대 대원 왕성 등이 빈곤해탈난관공략사업에서 “표준어+기능”양성활동을 조직하고 전개한 이야기를 서술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2021년 광서에서는 선후로 109기의 ‘표준어+’양성활동을 개최해 간부대중을 연인원 근 1만명, 이중언어자원봉사 여러 민족 대중을 연인원 1.1만명 양성해냈다. 최근년래 국가통용언어문자의 보급과 더불어 각지 여러 민족 대중들은 교류, 왕래 능력이 향상되여 현대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를 넓혔고 생산생활에서의 편리정도가 크게 향상되였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인솔하여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공동으로 분투했는바 여러 민족 대중들의 위대한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중국공산당, 중국특색사회주의에 대한 인정이 끊임없이 증강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사상기초가 끊임없이 공고화되였으며 중화민족의 응집력, 구심력이 전에없이 증강됨으로써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을 구축하는 강대한 힘을 형성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