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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어려움과 도전을 전승하는 강대한 힘을 응집시켜야

—2022년 세계경제포럼 영상회의에서 한 습근평 주석의 연설을 론함

2022년 01월 21일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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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불어도 인류는 언제나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북경에서 2022년 세계경제포럼 영상회의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도전에 착안하여 “어떻게 전염병을 전승할 것인가? 어떻게 전염병후의 세계를 건설할 것인가”하는 시대적 질문에 직면하여 “력사의 긴 주기 속에서 비교분석하면서 문제를 사고하는 데 능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작은 일에서 사물의 변화를 통찰하는 데 능해야 한다. 위기 속에서 새 기회를 키우고 변국 속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며 어려움과 도전을 이겨내는 강대한 힘을 응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손 잡고 협력하면서 힘을 모아 전염병상황을 이겨내야 한다.”, “각종 위험부담을 해소하여 세계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을 추진해야 한다.”, “발전격차를 메워 전세계 발전 관련 사업을 진작시켜야 한다.”, “랭전사유를 포기하고 평화공존과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는 네가지 제안을 내놓음으로써 세계 각국이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후전염병시대의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건설하는 데 중요한 인식론과 방법론을 제공했는바 세계의 미래 발전에 적극적이고 심원한 영향을 일으킬 것이다.

글로벌 전염병대응형세로부터 볼 때 인류의 전도와 운명에 관계되는 세기적 전염병에 직면하여 국제사회는 한차례 완강한 저격전을 벌였다. 글로벌 전염병대응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룩했으나 전염병상황이 반복적으로 계속 연장되여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에 엄중한 위협을 주고 있으며 세계경제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고난을 함께 하는 것은 전염병을 전승할 수 있는 유일하게 정확한 길이다. 어떠한 상호제약도 어떠한 무단적인 책임전가든 모두 전기를 놓치게 하고 대국을 방해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은 국제 전염병대응협력을 강화하고 약물연구개발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여러겹의 전염병대응방어선을 함께 구축하여 인류위생건강공동체 건설을 다그쳐야 한다.

특히 백신이라는 이 유력한 무기를 잘 리용하고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확보하며 접종속도를 다그쳐 추진하고 국제적 ‘면역격차’를 메우고 생명건강을 잘 수호하며 인민들의 생활을 잘 보장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고 실행하면 반드시 완수하는바 이미 12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에 20억시제가 넘는 백신을 제공했다. 중국은 아프리카국가에 10억시제의 백신을 제공했는데 그중 6억시제는 무상원조이다. 또한 무상으로 동남아련맹국가에 1.5억시제 백신을 제공했다.“ 중국은 실제행동으로 전염병예방통제의 모범을 구축했을뿐더러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통해 단결하여 전염병에 대응하는 모범을 수립하고 전염병상황의 어두운 시기를 뚫고나가는 전진의 길을 개척했다.

세계경제형세로부터 볼 때 세계경제는 한창 바닥을 벗어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요소의 제약을 받고 있다. 글로벌 산업체인이 혼란해지고 대종상품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에너지공급이 긴장한 등 위험이 서로 교차되여 경제회복진척의 불확실성이 가중되였다. 전세계 저통화팽창환경에도 뚜렷한 변화가 생기고 복합형 통화팽창위험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주요경제체의 화페정책이 ‘급정거’하거나 ‘급회전’하면 엄중한 부정적 로출효과가 산생될 수 있고 세계 경제와 금융 안정에 도전을 가져올 수 있는데 광범한 발전도상국들은 먼저 그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상시화 전염병예방통제 조건에서의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에너지, 사회생활의 새로운 모식, 인원왕래의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고 국가간 무역의 편리화를 추진하여 산업체인, 공급체인의 안전한 류통을 보장함으로써 세계경제회복진척이 안정적이고 실속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

주요경제체는 공동체의식을 수립하고 체계적 관념을 강화하며 정책정보의 투명과 공유를 강화하고 재정, 화페 정책의 목표, 강도, 절주를 잘 조률하여 세계경제가 다시 침체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주요발달국은 책임성 있는 경제정책을 취하고 정책로출효과를 잘 통제하여 발전도상국이 엄중한 충격을 받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의 연설은 국제 도의의 감제고지에 서서 세계 제2대 경체체로서의 중국의 책임을 충분하게 보여주었고 또한 글로벌 경제관리체계개혁을 위해 정확한 방향을 가리켜주었다.

글로벌 발전형세로부터 볼 때 글로벌 발전진척은 한창 엄중한 충격을 받고 있다. 남북차이, 회복분화, 발전단층, 기술격차 등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다. 인류발전지수는 30년래 최초로 하락했고 세계적으로 1억여명의 빈곤인구가 새로 나왔으며 근 8억명이 기아에서 시달리고 있으며 식량안전, 교육, 취업, 의약위생 등 민생분야에서는 더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일부 발전도상국들이 전염병으로 다시 빈곤해지고 전염병으로 혼란에 빠졌으며 발달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생활곤경에 처해있다. 어떠한 어려움에 봉착하든지 우리는 모두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발전을 촉진하고 민생을 보장하는 것을 글로벌 거시적 정책의 두드러진 위치에 놓고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시달하며 현유 발전협력기제의 협동 및 효률향상을 촉진하여 글로벌 균형적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우리는 공통성이 있으나 차별성 있게 책임지는 원칙을 견지하고 발전기틀내에서 기후변화대응 국제적 협력을 추진하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성과를 시달해야 한다.

발달경제체는 앞장서 배출감소책임을 리행하고 자본, 기술 지지 승낙을 락착하여 발전도상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조건을 창조해주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의 연설은 깊은 인민정감을 담고 있고 천하를 가슴에 품은 대국담당을 보여주었는바 전세계에 중국은 시종일관 글로벌 발전사업의 확고한 실천자와 기여자라는 것을 표명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