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오전,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온가보는 북경시 병원과 사회구역, 상가를 찾아 "삼록분유사건"으로 병에 걸린 어린이들을 위문하고 치료정황과 우유제품시장에 대해 료해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북경시당위 서기인 류기, 북경시 시장 곽금룡도 함께 시찰했다.
온가보는 먼저 북경아동병원을 찾았다. 마침 일요일이여서 검사받으러 온 가장과 어린이들이 길게 늘어서있었다. 온가보는 검사진료실, 초음파진단실(B超室), 내과병실을 찾아가서 가장과 어린이들에게 "어디에서 왔느냐?", "무슨 우유를 먹었느냐?", " 문제가 발견했느냐?" …하고 친절하게 물었다.
이어 온가보는 북경시 복흥문 북대가사회구역에 거주하고있는 북경광전설비공장 로퇴직고급공정사 진사걸의 집을 찾았다. 진사걸의 외손녀의 건강상황이 량호하며 우유를 먹었는데도 영향이 없다는 말을 듣은 온가보는 아주 기뻐하며 안심했다. 그는 "이 며칠동안 정부와 해당 부문은 많은 긴급대책을 강구했다. 첫째, 모든 영유아분유를 철저하게 조사했고 이어 또 액체우유와 성인분유를 검사했으며 기타 각종 유제품도 검사해 철저히 빠짐없도록 해야 한다. 둘째, 문제가 있는 유제품을 발견하면 무조건 리콜해 봉인하고 소각하며 절대 다른 곳으로 흘러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 셋째, 문제가 있는 분유를 식용한 환자에 대해 무료로 검사하고 치료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가보는 "우리가 인민에게 책임지려면 반드시 상황을 솔직하게 백성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북경 9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빈, 황전권). 《인민일보》(2008년 9월 22일 제0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