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샨베 8월 27일발 본사소식(기자 오기민 손력): 호금도 국가주석은 27일 두샨베에서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러 온 메드베데프 로씨야대통령을 회견했다.

호금도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사흘전 북경올림픽이 막을 내렸는데 국제사회의 대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이번 올림픽은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북경올림픽 준비 및 개최 과정에 로씨야 정부와 인민은 대폭적인 지지와 도움을 주었으며 우리는 이에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 로씨야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활약이 뛰여났는데 나는 이에 축하를 표한다. 중국측은 로씨야측에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주최하는것을 드팀없이 지지하고있으며 올림픽 조직과 안보 등 분야의 사업을 잘해나갈 문제와 관련해 로씨야측과 깊이있는 교류와 협력을 할 용의가 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로씨야측은 북경올림픽의 원만한 성공과 중국선수단이 금메달 순위 첫자리를 차지한데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북경올림픽 조직사업은 주도했으며 올림픽력사상 한차례 남다르게 다채로운 올림픽이였다. 로씨야선수단의 활약도 아주 좋았으며 우리는 이를 기쁘게 생각한다.

호금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얼마전 1000명 중국지진피해지역의 중소학생들이 로씨야에 가서 료양하게 되였다. 이는 량국 사회 각계에서 폭넓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는 이 1000명 중소학생들이 중로우의의 전파자와 중로우호사업의 계승자로 될것이라는것을 믿는다. 중국 정부와 인민은 로씨야 정부와 인민이 중국의 지진재해구조사업을 위해 귀중한 원조를 제공해준데 대해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

《 인민일보 》(2008년 8월 28일 제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