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호트 4월 14일발 신화통신(기자 손철상):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전국정협 주석 왕양은 최근 내몽골자치구에서 조사연구를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민족사업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론술과 내몽골사업에 대한 중요지시 정신을 완전하고 정확하게 리해하고 관철해야 하며 새 시대 민족사업의 력사적 좌표를 깊이 파악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라는 이 주선을 확고하게 틀어쥐며 정확한 국가관, 력사관, 민족과, 문화관, 종교관을 확고히 수립하고 공동성과 차별성의 관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처리해야 하며 민족분야에서의 심층적 문제를 힘써 해결하여 ‘모범자치구’라는 숭고한 영예를 아끼고 민족단결, 사회안정, 변강안녕의 량호한 국면을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왕양은 조사연구조를 이끌고 내몽골에 왔다. 4개 소조로 나누어 훅호트, 포두, 통료, 실린골맹 등지에서 당정기관, 도시사회구역, 농촌목축구역, 여러 류형의 학교, 과학연구기관, 문화단위에 깊이 들어가 각급 간부, 전문학자, 여러 민족 대중들과 ‘1대1’면담을 하고 또한 좌담회를 열어 관련 방면의 의견건의들을 청취했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 나라는 지금 한창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관건적 시기에 처해있다. 이는 새 시대 민족사업을 잘하는 가장 큰 배경이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튼튼히 구축하는 것은 민족부흥을 실현하는 기초적, 전략적 공정이다.
중화민족 다원일체구도에 대한 인식을 심화하고 중화민족공동체력사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며 여러 민족 간부 대중들을 교육인도하여 우리의 광활한 국토는 여러 민족이 공동으로 개척한 것이고 유구한 력사는 여러 민족이 공동으로 써나간 것이며 찬란한 문화는 여러 민족이 공동으로 창조한 것이고 위대한 정신은 여러 민족이 공동으로 육성한 것임을 시시각각 명기하도록 하고 력사는 인민이 창조한 것이고 여러 민족의 교류, 왕래와 융합은 중화민족 발전진보를 추동하는 무궁무진한 동력임을 깊이 인식하게 하고 여러 민족의 력사적 공헌과 력사인물의 역할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민족의식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중화문화에 대한 공감(认同)을 증강시키는 토대 우에서 여러 민족 문화전승 보호와 혁신융합을 촉진시켜야 한다. 국가통용언어문자를 다그쳐 보급해야 하며 국가통일편찬교재의 보급사용사업을 착실하게 잘하여 여러 민족 대중이 과학문화지식을 더욱 잘 접수하도록 하고 취업능력을 향상시키며 현대사회에 융화되게 해야 한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민족구역자치제도는 우리 나라 통일적 다민족 국가의 기본국정에 부합되는바 강대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모든 민족자치지방은 모두 당이 령도하는 지방이고 모두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지방이다. 자치지방에서의 자치권행사는 반드시 국가 헌법법률과 행정명령의 실시를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는바 사회주의법제의 통일성을 수호해야 한다. 민족정책에 대해 시대와 더불어 정리하고 평가하고 조절, 보완해야 하며 민족요소와 구역요소를 서로 결합시키는 것을 견지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정확하게 시책하고 신중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우권이 조사연구시 배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