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률전서, 뉴질랜드 의장 말라드와 회담 가져

2022년 02월 18일 14:30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2월 17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 률전서가 17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뉴질랜드 의장 말라드와 영상방식으로 회담을 가졌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과 뉴질랜드 수교 50주년으로서 량국관계가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했고 량국과 량국 인민에게 실제적인 리익을 가져다주었다. 습근평 주석은 아던 총리와 새로운 정세에서 중국과 뉴질랜드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국측은 뉴질랜드측과 함께 량국 지도자가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공동으로 잘 실행하고 중국-뉴질랜드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뉴질랜드가 사회제도, 력사문화, 발전단계, 경제규모가 서로 다른 국가가 협력상생하는 본보기가 될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경험은 계속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한 것이다. 첫째,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고위층왕래를 긴밀히 유지하며 량국의 공동리익과 량국 인민의 복지를 굳게 지키고 중국과 뉴질랜드의 관계가 시종 옳바른 방향을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보장하기를 바란다. 둘째, 실무적 협력을 확대하고 업그레이드된 자유무역협정의 질 높은 실시를 확보하며 량국의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와 원활화를 촉진하고 록색발전협력의 새로운 령역을 개척하기를 바란다. 셋째, 인문교류를 심화시키고 교육, 체육, 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며 지방우호와 량국 인민의 상호 리해를 증진시키고 ‘레위•엘리정신’이 량국 인민 특히 청년들사이에서 전승되고 발전하도록 하기를 바란다. 넷째, 다자간 사무의 조률을 증진시키고 유엔, 세계무역기구 등 다자간 기틀내에서의 소통을 강화하며 협력으로 기후변천 등 전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함으로써 지역의 번영과 세계의 평화적 발전을 추진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뉴질랜드 립법기구는 다차원, 다분야의 친선왕래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뉴질랜드 의회와 각 계층의 교류를 강화하고 농업식품, 생물의료, 청정에너지, 디지털경제 등 분야의 법치건설 경험을 공유하며 법에 따라 각종 협의의 관철을 감독하고 량국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량호한 정책과 법적환경을 조성하며 각자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복무하고 량자관계의 발전에 조력할 용의가 있다.

말라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뉴질랜드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는 경제, 정치,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모두 매우 중요하다. 뉴질랜드측은 중국측이 북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울인 비범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뉴질랜드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봉행한다. 량측이 공동으로 노력해 중국과 뉴질랜드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량국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끊임없이 추진하기를 바란다. 뉴질랜드 의회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의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량국이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하고 인민의 친선을 증진시키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