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률전서, 인도네시아 국회 의장 푸안과 회담

2020년 12월 11일 14:12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12월 10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률전서는 10일 인민대회당에서 영상방식으로 인도네시아 국회 의장 푸안과 회담했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이래, 신종코로페염 전염병상황에 직면하여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서로 도우면서 시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 전통친선이 더욱 공고화되고 심화되였다. 습근평 주석은 3차나 조코 대통령과 통화를 가지고 전염병대응협력과 경제회복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중국측은 인도네시아측과 함께 량국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전염병대응과 발전의 2대 주선을 둘러싸고 여러 분야에서의 실무협력을 심화함으로써 량국의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관계를 끊임없이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률전서는 량국원수의 공감대를 락착시키고 립법기구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서 네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첫째는 전염병대응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쌍방의 전염병대응 물자, 기술, 약물 등 방면의 협력을 심화시키고 량국 기업이 백신연구개발, 구매, 생산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하며 단결과 전염병대응의 기치를 계속하여 높이 들고 전염병의 정치화, 오명화를 반대하면서 인류위생건강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동해야 한다. 둘째는 친선왕래를 밀접히 해야 한다. 법치방식을 운용하여 전염병을 예방통제하고 경제를 추동하는 것은 당면 량국 립법기구 교류협력의 중점의 하나이다. 밀접한 교류를 유지하고 치국리정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법치사상을 강화하고 법률제도의 상호 학습을 강화하며 립법기구의 각도에서 국가관계의 발전에 조력하고 각자의 국내경제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에 관계되는 문제에서 서로 확고한 지지를 주고 각국 의회련맹 등 다자 기제하에서의 량호한 조률배합을 유지해야 한다.

셋째는 경제무역협력을 심화시켜야 한다. 쌍방의 전략적 련결을 강화하고 ‘일대일로’협력 공동건설을 추동하며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무역의 건전하고도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하며 중점협력항목의 건설을 확보하고 기반시설항목 협력외에 농업 어업, 중소기업, 인터넷, 인공지능, 디지털경제 및 의료, 위생, 문화, 교육 등 민생령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제회복과 민생개선을 추동해야 한다. 넷째는 평화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반둥정신은 여전히 세계발전조류와 대다수 나라들의 공감대이다. 역글로벌화, 일방주의, 보호주의, 패권주의의 행위는 반드시 인심을 잃을 것이다.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더욱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 인류운명공동체를 손잡고 구축할 용의가 있다.

푸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친선교류는 오랜 력사를 갖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의 쌍방의 실무협력은 량국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리익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다. 량국이 단결하여 전염병에 대응하는 것은 전염병도전을 공동으로 전승하고 경제사회발전을 추진시키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회는 중국 전국인대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량국 관계의 깊은 발전을 추진하는 데 공헌할 용의가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