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산 국가부주석이 13일 북경에서 보나 프랑스 대통령 외사고문과 영상회담을 가졌다. 그는 올해 상반기 유럽련합 의장국을 맡게 될 프랑스에서 유럽련합을 이끌고 대 중국 인지를 견지하며 독립자주적인 대 중국관계를 발전시키고 대 중국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중국-유럽련합 관계의 발전에 긍정적인 발자취를 남기길 바란다고 했다.
왕기산 부주석은 량국 수반의 정확한 인솔 하에 중국-프랑스는 시종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세를 이어왔다고 했다. 그는 중국은 시종 프랑스를 전면전략동반자로 간주한다며 프랑스와 함께 량국 수반이 제시한 방향을 따라 세계 평화와 안정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화이부동"은 유럽련합 건설의 경험으로써 중국-유럽련합 관계에서의 지도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유럽련합과 함께 상호 존중, 개방 협력의 원칙으로 실질적인 "쌍방향 협력의 길"을 개척해 량국 공동번영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했다.
보나 외사고문은 프랑스는 대 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중국과 함께 고위층 래왕, 전략소통을 강화하고 유럽련합과 중국의 협력상생 관계를 추진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