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23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12월 23일 저녁에 약속대로 에스빠냐 수상 산체스, 화란 수상 뤼테와 전화통화를 했다.
리극강은 중국과 에스빠냐의 관계를 높이 평가했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8년에 습근평 주석이 에스빠냐를 공식방문한 이래 량국관계는 계속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했다. 우리는 에스빠냐와 함께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각 분야에서의 무실협력을 심화하며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편리화를 촉진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저 한다. 에스빠냐가 보다 많은 량질의 농산물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것을 환영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시종 유럽일체화 행정을 확고히 지지하고 하나의 단합되고 번영한 유럽련합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유럽련합의 전략적 능동성과 단결호조를 지지하며 에스빠냐가 유럽련합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지한다. 중국측은 기후변화대처, 록색발전, 중국-유럽투자협정 담판 등 분야에서 유럽측과 호혜상생, 협력을 추진하고저 한다. 유럽측에서 계속 중국측 기업에 공평하고 개방하고 무차별대우의 경영환경을 제공해주기 바란다.
산체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 몇년 동안 량국관계는 적극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에스빠냐정부는 중국과의 관계를 한층 더 심화하고 량자간 경제무역을 강화하며 정보통신, 디지털경제 등 분야에서 계속 중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량국간의 문화교류를 확대시키고저 한다. 에스빠냐는 중국-유럽투자협정이 하루 빨리 달성되도록 지지하며 중국측과 함께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데서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적 범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에 대한 접근을 실현하도록 추진하고저 한다.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와 정협 전국위원회 부주석,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하립봉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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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20-12/24/nw.D110000renmrb_20201224_5-01.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