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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제2회 글로벌 록색목표동반자 2030정상회의 참석

2021년 05월 31일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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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5월 30일발 본사소식: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5월 30일 영상형식으로 제2회 글로벌 록색목표동반자 2030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시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염병이 여전히 전세계적 범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고 세계경제의 불안정성, 불확정성이 증가해 글로벌 록색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은 준엄한 도전에 직면해있다. 어려움과 충격에 직면해 국제사회는 서로 돕고 지원하고 동주상구해 발전도모와 록색형태전환이 서로 모순되지 않고 상호 촉진하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질적 수준 향상과 승격을 추진해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세계 최대의 발전도상국으로서 중국은 21세기 중엽에 현대화를 실현하고 중국인민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 과정에 록색저탄소발전을 실현할 것인바 이는 인류 력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기 때문에 각고한 노력을 경주해야만 실현할 수 있다.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은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이 정점을 찍도록 하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중국은 록색저탄소순환발전경제체계를 구축하고 건전히 해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전면적 록색형태전환을 촉진하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중점적인 전략적 방향으로 삼고 오염물 및 탄소 배출 감축에서 협동적으로 효과성을 향상시키도록 추진할 것이다. 중국은 올해 10월에 <생물다양성공약> 제15차 체약당사자대회를 주관해 국제사회와 함께 글로벌 생물다양성 관리가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단결협력해 전세계 방역 저격전에서 공동으로 승리를 이룩해야 한다. 전염병상황이 종식되지 않으면 그 어느 국가도 안심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 바이러스라는 공동의 적에 직면해 그 어느 국가도 혼자만 무사할 수 없다. 단결협력은 전염병을 이겨내는 데서 바르고 평탄한 길이다. 우리는 방역 관련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세계보건관리체계를 한층 더 보완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정책조률을 강화하고 ‘쾌속통로’, ‘록색통로’ 등 유연한 형식으로 전세계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

둘째, 발상을 전환해 록색저탄소 형태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각국은 전염병상황이 종식된 후 경제를 회복하는 과정에 절대로 오염물과 탄소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낡은 발전방식으로 돌아가서는 안되며 경제발전과 생태환경보호의 상생을 확고히 추구하고 조방형 성장으로 나아가려는 충동을 단호히 억제해야 한다. 전염병상황으로 탄생한 새로운 경영형태, 디지털화 형태전환의 가속화, 신성장원동력 활성화 등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 고품질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셋째, 특수한 어려움이 있는 발전도상국을 배려해야 한다. 국제사회는 차별적 공동책임원칙을 견지하고 발전도상국의 관심사와 요구에 각별한 중시를 돌리며 기술, 자금, 능력 면에서 지원강도를 높여 그들이 록색저탄소 형태전환을 실현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간무역규칙체계를 수호하고 새로운 록색무역장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일방주의와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해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록색은 미래 발전의 방향을 결정했다. 중국측은 각측과 함께 손잡고 록색경제회복을 추진하고 인류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할 용의가 있다.

제2회 글로벌 록색목표동반자 2030정상회의는 한국에서 주관하며 영상방식으로 진행된다. 6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 지도자가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