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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하메드와 통화

2022년 04월 18일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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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4월 15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4월 15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하메드와 통화했다.

습근평은 모하메드에게 살만 국왕에 대한 안부를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국재와 지역의 정세가 심각하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중국와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의 전략성, 전반성이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 1년 동안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손에 손잡고 함께 나아가 량자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했다. 중국측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고 사우디아라비아측과 함께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면적전략동반자관계를 끊임없이 심화시켜 량국과 량국 인민을 위해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줄 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측은 사우디아라비아측이 국가 주권, 안전, 안정을 수호하고 사우디아라비아측이 자신의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자주적으로 모색하는 것을 지지하며 ‘일대일로’공동건설 창의와 사우디아라비아 ‘2030비전’의 련결을 계속 추진해 량국 에너지, 경제무역, 첨단기술 등 분야의 고수준 협력구도 구축할 것이다. 중국측은 사우디아라비아측의 ‘록색중동’창의를 지지하고 사우디아라비아측이 글로벌발전창의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단결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 국제법을 토대로 하는 국제질서,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토대로 하는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수호하고 국제 공평, 정의와 개발도상국의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중국측은 사우디아라비아측과 함께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중국-걸프아랍국가협력위원회 자유무역구협정을 조속히 체결하도록 추진하며 새 시대 중국-아랍의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할 용의가 있다.

모하메드는 습근평에 대한 살만 국왕의 안부를 전하고 나서 중국이 북경 동계올림픽, 동계장애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모하메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요한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이다. 최근 몇년 동안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관계는 제반 분야에서 모두 거대한 발전을 이룩했다. 중국은 세계 각국의 경제발전과 정치안정에 모델을 제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의 지위를 매우 중시하고 대중국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키고 신강 관련 문제 등 핵심리익과 관련되는 문제에 있어서 중국측의 정당한 립장을 계속 확고히 지지하고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모든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며 각국이 자국의 정치와 인권의 길을 자주적으로 선택할 권리를 단호히 수호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측은 중국측과 함께 고위층왕래를 강화하고 ‘2030비전’과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련결협의를 체결하며 경제무역, 교통, 기반시설, 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측은 중국측과 함께 국제사무와 지역사무에서의 소통과 조률을 강화할 용의가 있으며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정의로운 립장을 지지하고 아랍국가련맹과 걸프아랍국가협력위원회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한다.

량국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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