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3월 30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습근평은 30일 오전 수도의무식수활동에 참가했을 때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18차 당대회이래 나는 련속 10년 여러분과 함께 수도의무식수에 참가했다. 이는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위해 한몫 하기 위해서일 뿐만 아니라 전 사회 특히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생태문명의 씨앗을 뿌려주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나는 여러분들이 생태문명건설의 실천자, 추동자로 되여 꾸준히 오래도록 노력을 경주해 우리의 조국으로 하여금 하늘이 더욱 파랗고 산이 더욱 푸르며 물이 더욱 맑고 환경이 더욱 아름다워지도록 할 것을 호소한다.
대지에 봄이 오니 만물이 새로워진다. 오전 10시 30분경, 당과 국가 지도자들인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이 단체로 차를 타고 북경시 대흥구 황촌진에 위치한 식수지점에 와서 수도 군중들과 함께 의무식수에 참가했다.
식수지점은 대흥신성 도시레저공원내에 있었는데 면적이 약 1500무에 달했다. 이곳은 원래 저수지 간석지였으나 현재 도시공원으로 계획되였으며 완공후 주변의 대중들에게 휴식하고 즐기고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제공해주게 된다.
총서기가 온 것을 보고 이곳에서 한창 식수하고 있던 간부대중들은 열정적으로 총서기에게 인사했다. 습근평은 여러 사람들을 향해 손을 저어 인사하고 나서 삽을 들고 식수지점에 가서 북경시, 국가림업초원국 책임동지 및 수도 간부대중, 소선대원들과 함께 바삐 돌아치기 시작했다.
삽을 휘둘러 흙을 파고 배토하고 방죽을 만들고 물을 길어다 관개했다… 습근평은 련이어 잣나무, 벽도나무, 백란화, 명자나무, 물푸레나무 등 여러 포기의 묘목을 심었다. 습근평은 일하는 한편 아이들에게 학습생활정황을 문의하고 그들이 덕지체미로(德智体美劳)가 전면적으로 발전하고 ‘로(劳)’의 역할을 홀시해서는 안되며 어려서부터 로동의식, 환경보호의식, 절약의식을 양성하고 작은 선이라고 행하지 않으면 안되며 작은 일로부터 시작해 힘써 당과 인민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분망한 식수현장에서 로동에 참가한 지도동지들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배토하고 물을 주고 친절하게 교류했는데 분위기가 뜨거웠다.
식수하다가 쉬는 시간을 리용해 습근평은 자리에 있는 간부대중들에게 다음과 같이 강조해 말했다. 중화민족의 영원한 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시종일관 우리가 꾸준히 추구해온 목표이다. 새 중국 창건이래 당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합하고 이끌어 식수조림하고 조국을 록화해 력사적 성과를 이룩했으며 세인들이 주목하는 생태기적을 창조했다. 18차 당대회이래 우리는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견지해 생태문명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국토록화를 추진하고 도시와 농촌의 거주환경을 개선했는바 아름다운 중국이 한창 끊임없이 현실로 되고 있다. 동시에 우리는 생태계통 보호와 회복, 생태환경의 근본적 개선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여전히 장기적이고 간고한 노력이 필요하며 반드시 중도에 그만두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보아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삼림은 저수지이고 돈창고이며 량식창고이다. 지금은 여기에 ‘탄소창고’를 추가해야 할 것이다. 삼림과 초원은 국가생태안전에 대하여 기초적, 전략적 역할을 가지고 있는바 삼림과 초원이 흥하면 생태도 흥한다. 현재 우리 나라 생태문명건설은 생태환경개선에서 량적 변화로부터 질적 변화를 실현하는 관건적 시기에 진입했다. 우리는 새로운 발전리념을 확고부동하게 관철하고 생태우선, 록색발전의 길을 확고부동하게 걸으며 산, 하천, 삼림, 농지, 호수, 초원, 사막에 대한 일체화 보호와 체계적 관리를 총괄추진하고 국토록화를 과학적으로 전개해 삼림, 초원 자원 총량과 품질을 높이고 생태계통 온실가스흡수원능력을 공고히 하고 증강함으로써 글로벌 환경과 기후 관리를 추동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를 건설하기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식수하고 록색을 보호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은 중화민족의 전통적 미덕이다. 새한패(塞罕坝)정신을 발양해 계속 전민의무식수사업을 추진하고 방식과 방법을 혁신하며 선전교육을 강화하고 과학적이고 검소하며 실무적으로 의무식수행사를 조직하고 전개해야 한다. 각급 지도간부들은 국토록화와 생태문명건설의 각항 사업을 잘 틀어쥐여 금수강산이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도록 해야 한다.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국무위원 등이 식수행사에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