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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주석, 말따 벨라 대통령과 통화

2022년 01월 11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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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1월 10일 오후 말따 벨라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두나라 수반은 서로 새해 문안을 전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말따는 시간의 고험을 이겨낼 수 있는 오랜 벗이고 친한 벗이라고 말했습니다. 반세기전 두나라 로세대 지도자들은 멀리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두나라 친선관계를 함께 구축해 놓았습니다. 50년래 국제풍운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든 중국과 말따 관계는 줄곧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두나라 친선은 부단히 심화되고 제 분야의 협력에서도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국제금융위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등 도전에 맞서서도 쌍방은 늘 서로를 지켜주고 도와주면서 상호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중국과 말따관계는 각이한 규모, 각이한 사회제도, 각이한 력사문화를 가진 국가간 관계발전의 본보기가 되였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말따는 곧 수교 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말따와 함께 두나라관계가 더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힘쓸 것입니다. 쌍방은 상호 존중과 상호 신뢰를 견지하고 계속 서로에 대한 존중을 이어가며 각자가 선택한 발전의 길을 지지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두고 긴밀한 소통과 조률을 유지해야 합니다.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추진하며 경제무역투자, 의료보건, 청정에너지, 교통물류 등 중점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야 합니다. 문화 교류와 중의약 협력을 긴밀히 하고 교육, 청년, 관광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두나라 친선의 신생력량을 더 많이 양성해야 합니다. 말따는 언제나 중국-유럽관계의 적극적인 힘으로 작용해왔습니다. 중국은 말따와 함께 중국-유럽 협력의 대방향을 수호하고 중국-유럽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려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달 중국은 북경동계올림픽, 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를 개최하게 된다면서 제반 준비작업은 이미 기본적으로 마무리되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은 국제사회의 지지하에 한차례 검소하고 안전하며 다채로운 동계올림픽대회를 개최할 것이며 올림픽정신을 발양하고 각국이 함께 손잡고 한 마음이 되여 미래에로 나아가는데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중국은 말따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진정한 다각주의를 실천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다그칠 계획입니다.

벨라 대통령은, 말따와 중국 두나라 수교 50주년을 경축할 무렵에 습근평 주석과 통화하게 되여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벨라 대통령은, 두나라관계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적극적인 평가와 쌍방관계 발전에 대한 의견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표했습니다. 말따와 중국은 수교이래 제반 협력에서 성과를 이룩하고 쌍방간 친선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상황 등 다양한 도전과 시련을 이겨냈으며 쌍무관계는 날로 더 성숙되고 비범한 실적을 쌓아 올리며 국가와 국가간 관계의 본보기를 수립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말따는 중국과의 친선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중국과 관련 협력을 계속 추진해 나가려 합니다. 말따-중국관계가 미래 50년 사이 더 큰 발전을 가져와 두나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해주길 기대합니다. 말따는 한개 중국 정책을 단호히 견지하고 다각주의를 드팀없이 지지해 나갈 것입니다. 말따는 유럽-중국관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말따는 중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상황에 대처하는 국제 사회에 백신원조를 제공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찬상하며 중국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대회가 순조롭게 성공을 거두길 미리 축원합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