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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주석, 이스라엘 대통령과 통화

2021년 11월 18일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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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11월 17일 이스라엘 헤르초그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화민족과 유태민족은 모두 유구한 력사와 문명을 갖고 있다고 표하고 쌍방의 친선왕래는 오랜 시간을 겪어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명기할만한 감동적인 사연을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이스라엘 수교 이래 쌍방이 주권을 상호 존중하고 서로의 내정을 간섭하지 않는 등 중요원칙을 고수한 데 힘입어 두 나라 관계는 쾌속으로 건전하게 발전하였고 제 분야 실무협력에서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중국은 량국 관계를 깊이 중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래년 량국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두 나라가 전면 전략동반자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한 발전을 혁신하도록 추진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을 위해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해주길 희망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경제 우세가 서로 보완되는 중국과 이스라엘은 전적으로 호혜상생의 협력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중국기업은 이스라엘 기초시설 건설에 적극 참여하였고 많은 이스라엘 혁신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쌍방은 공동으로 하이파 신항, 중국-이스라엘 상주혁신단지, 상해혁신단지 등 징표성 프로젝트를 건설하였습니다. 혁신은 두 나라 관계의 하이라이트와 추진기로 되였습니다. 중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과학기술, 농업, 의료, 보건 등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문화, 교육, 관광, 체육 등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하며 두 나라 친선 민심토대를 돈독히 하길 희망합니다. 이스라엘이 전세계 발전창의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중국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에 대해 이스라엘은 숭고한 경의를 갖고 있다고 표하고 중국인민이 습근평 주석의 탁월한 령도 하에 거둔 발전성과에 대해 마음속으로부터 탄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인민은 중국인민이 유태인 난민들에게 보내준 소중한 지원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한개중국정책을 확고하게 봉행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량국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중국과 함께 량국 수교 30주년 시리즈 행사를 잘 개최하고 과학기술, 혁신, 경제, 농업, 체육 등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길 바랍니다.

쌍방은 중동지역 정세와 관련해 의사를 나누었습니다.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시종일관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쌍방이 ‘량국방안’의 토대 우에서 대화와 담판을 통해 평화공존을 실현하는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시종일관 중동 평화의 수호자, 중동 발전의 건설자가 될 것입니다. 중국은 국제사회와 손잡고 중동의 안전과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드팀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