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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관계전국위원회 년도 만찬 거행, 중미 량국 원수 각각 축하편지 보내

2021년 11월 11일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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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1월 9일발 신화통신: 미중관계전국위원회는 9일 뉴욕에서 2021년도 만찬을 거행했다.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과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각각 축하편지를 보냈고 미국주재 중국대사 진강과 미중관계전국위원회 리사회 주석 야곱·루가 각각 선독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관계전국위원회 및 여러 성원들이 오랜 시기 중미관계발전과 량국의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힘껏 추동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긍정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미관계는 당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량자관계의 하나이다. 중미는 각각 최대의 발전도상국가와 최대의 발달국이며 또한 유엔 안보리 상임리사국이다. 서로의 관계를 잘 처리 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은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 리익에 관계되며 세계의 전도와 운명에 관계된다. 현재, 중미관계는 중요한 력사적 고비에 처해있다. 량국은 협력하면 서로에게 리롭고 싸우면 모두 다친다. 협력은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측은 상호 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에 따라 미국측과 함께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 세계적인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아울러 의견차이를 적절하게 관리통제하여 중미관계를 다시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정확한 길에 돌아가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중미관계전국위원회 및 미중관계 발전을 관심하고 지지하는 각계 친구들이 신심을 확고히 하고 계속 노력하여 중미 친선관계사업을 위해 더욱 많은 지혜와 힘을 이바지함으로써 량국 인민과 세계 각국 인민들에게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주기를 바란다.

바이든 대통령은 축하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50여년래, 미중관계전국위원회는 미중협력을 추진하는 데 진력하여 상호 리해와 건설적 대화를 촉진하는 것을 통해 두 나라가 공통점을 찾도록 도와주었다. 오늘, 우리 세계는 력사의 전환점에 처해있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대응에서 기후변화위기의 현실적 위협을 해결하는 데 이르기까지 미중관계는 글로벌 의의를 지니고 있다. 이런 도전을 해결하는 것과 허다한 기회를 틀어쥐려면 모두 국제사회의 폭넓은 단결이 필요하다. 우리는 각자 안전하고 평화롭고 활기찬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자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미중관계전국위원회가 우리 량국 인민 사이의 련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다 하는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당신들과 같은 이런 조직의 창도를 통해 우리는 더욱 광범위한 련계를 찾아낼 수 있고 우리 량국과 세계에 영향주는 리익을 촉진할 수 있다.

진강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의 축하편지는 중미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중국의 적극적 태도와 원칙적 립장을 보여주었다. 중국의 대미정책은 고도로 의 련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종일관하게 량국 인민과 세계 인민들의 근본리익에서 출발하여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각도에서 중미관계를 바라보고 파악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중미관계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우리가 이를 아끼지 않고 심지어 제멋대로 파괴할 수 있는가? 우리는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미국 정부 및 각계 유지인사들과 함께 중미 원수의 통화정신에 따라 대화를 강화하고 이견차이를 관리통제하며 협력에 초점을 맞춰 중미관계가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가도록 촉진하기 위해 공동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기를 기대한다.

미국 전임 국무장관 키신저, 전임 로동부장 조소란이 각각 축사를 발표했다. 만찬에서 미중관계전국위원회는 미국 화교기업가와 자선가 사명에게 상을 수여하여 그가 중미관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이바지한 적극적인 공헌을 표창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