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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꼴롬비아 민중에게 화상연설

2021년 03월 22일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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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3월 20일, 꼴롬비아에 제공하는 중국의 세번째 백신이 꼴롬비아 수도 산타페데보고타에 도착했다. 꼴롬비아 대통령 이반 두케의 요청에 의해 국가주석 습근평은 꼴롬비아 민중들에게 화상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뜻이 맞는 사람은 산과 바다가 막혀도 거리가 멀다고 하지 않는다.” 드넓은 태평양은 중국과 꼴롬비아 량국 인민의 깊은 우정을 막을 수 없다. 수교 41년간 중국과 꼴롬비아 관계는 력사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중국은 이미 꼴롬비아측의 세계 두번째 무역동반자로 되였으며 중국자본기업들은 꼴롬비아 여러 분야의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량측의 인문교류는 아주 다채롭고 중국과 꼴롬비아의 우호는 인심에 깊이 침투되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갑작스레 들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 상황에 직면하여 량국은 단합하여 서로 도우면서 시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전염병대처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얼마전에 꼴롬비아측에서 구입한 두차례 중국백신이 이미 꼴롬비아에 도착했으며 오늘 또 한차례 백신이 송달되여 꼴롬비아 전국의 신종 코로나백신 접종계획에 힘을 보태주게 되였다.중국과 꼴롬비아 량국 정부와 인민들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전염병대처 등 여러 령역에서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력사의 출발점에서 중국과 꼴롬비아 우호협력을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도록 추동함으로써 량국인민에게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주기 바란다.

이날, 외지에서 한창 고찰중이던 이반 두케 대통령은 전문적으로 특별의식을 거행하여 전국을 향해 습근평 주석의 연설을 방송했다. 두케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습근평 주석과 형제적인 중국인민의 꼴롬비아 인민에 대한 깊고도 두터운 정의와 꼴롬비아측의 전염병대처를 위해 제공한 중요한 지지에 감사를 드린다.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꼴롬비아 각 정치파벌의 광범위한 공감대이다. 꼴롬비아측은 중국측과 함께 꼴롬비아와 중국 관계의 지속적인 심화를 추동할 용의가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