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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미국대통령 바이든과 전화통화

2021년 02월 18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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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2월 11일발 신화통신] 2월 11일 중국 음력 섣달그믐날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량국 원수는 중국 소띠의 해 음력설에 즈음하여 서로 새해 인사를 드리고 량자관계와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깊이 나누었다.

바이든은 중국인민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나서 중국인민이 음력설을 즐겁게 보내고 번영발전하기를 축원했다. 습근평은 바이든이 정식으로 미국대통령에 취임한데 대하여 다시 한번 축하하고 중미 량국 인민이 새해에 즐겁고 소띠의 해에 상서롭기를 축원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반세기 남짓한 동안 국제관계 가운데 하나의 가장 중요한 사건은 바로 중미관계의 회복과 발전이였다. 비록 그동안에 우여곡절과 어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총체적으로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갔을 뿐만 아니라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고 량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었으며 또 세계평화와 안정, 번영도 촉진했다. 중국과 미국이 협력하면 량측에 모두 리롭고 싸우면 량측이 다 손해를 보기에 협력은 량측의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다. 중국과 미국이 협력하면 량국과 세계에 리로운 많은 큰 일을 할수있고 중국과 미국이 대항하면 량국과 세계에 대하여 말하면 긍정코 한차례 재난으로 될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에 중미관계는 바야흐로 중요한 고비에 처해있다. 중미관계의 건전하고도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는것은 량국인민과 국제사회의 공동한 기대이다. 대통령 각하는 미국의 가장 큰 특점은 가능성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희망컨대 현재 이와 같은 가능성이 량국관계 개선에 리로운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량국은 마땅히 공동으로 노력하고 서로 마주 향해 나아가면서 충돌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상생하는 정신으로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의견상이를 관리통제하며 중미관계의 건전하고도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량국인민에게 보다 많고 실제적인 리익을 갖다주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페염 전염병을 물리치고 세계경제회복 촉진과 지역 평화안정 수호를 위해 응분한 기여를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미는 일부 문제에서 부동한 견해가 있을수 있지만 관건은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면서 건설적인 방식으로 타당하게 관리통제하고 처리해야 한다. 량국 외교부문은 량자 관계에서의 광범위한 문제와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깊이 있게 의사소통할수있고 량국 경제, 금융, 집법, 군대 등 부문에서도 일부 접촉을 많이 전개할수있다. 중미 량측은 응당 여러가지 대화기제를 다시 구축하여 서로간의 정책의도를 정확하게 료해하고 오해와 오판을 피면해야 한다. 어느것이 의견상이인가를 똑똑히 구분하고 아주 능란하게 잘 관리통제해야 하며 어떤것들은 협력의의가 있기에 공동으로 추동하여 협력의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 대만, 향항과 관련되고 신강과 관련되는 등 문제는 중국의 내정으로서 중국주권과 령토완정에 관계되기에 미국측은 응당 중국의 핵심리익을 존중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의 불확정성이 가득찬 국제정세에 직면하여 중국과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 상임리사국으로서 특수한 국제책임과 의무를 감당하고있다. 량측은 응당 세계조류에 순응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세계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력사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

바이든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은 유구한 력사와 위대한 문명을 갖고있는 나라이고 중국인민은 위대한 인민이다. 미중 량국은 응당 충돌을 피면하고 기후변화 등 광범위한 령역에서 협력을 전개할수있다. 미국측은 중국측과 함께 서로 존중하는 정신에 립각하여 솔직하고도 성실하며 건설적인 대화를 전개하여 서로간의 리해를 증진하고 오해와 오판을 피면할 용의가 있다.

량국 원수는 모두 오늘의 전화 통화가 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냈다고 인정하면서 량측은 중미관계 및 공동관심사와 관련해 밀접한 련계를 유지하는데 동의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