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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신심을 굳게 다지고 분발정진하며 깊이 연찬하고 난관을 극복해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준비사업에 전력을 다해야

한정, 보고회 참석

2021년 01월 21일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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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월 20일발 본사소식: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일전 북경, 하북에서 시찰을 마치고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준비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준비사업을 잘하는 것은 당과 국가의 큰 대사이고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장엄한 약속이며 또한 영광스러운 사명으로서 의의가 중대하다. 신심을 굳게 다지고 분발정진하며 깊이 연찬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새로운 발전리념을 참답게 관철하여 친환경적이고 공유적이며 개방적이고 청렴한 올림픽을 개최하는 취지를 전반 준비 과정에 관철시키고 제반 준비사업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세계를 향해 한차례 다채롭고 비범하며 탁월한 올림픽 축제를 보여주어야 한다.

습근평은 전체 운동선수와 코치,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준비사업에 이바지한 모든 건설자, 관리자와 사업일군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한정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겨울철 화북의 하늘은 씻은듯이 맑고 산간지역은 온통 은빛세계로 변했다.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습근평은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북경시당위원회 서기인 채기와 시장 진길녕, 하북성당위원회 서기 왕동봉의 동행 아래 엄동설한을 무릅쓰고 하전구, 연경구, 장가구 등 지역의 운동장과 체육관, 훈련기지, 교통 중추 등 장소를 고찰하고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준비 현장을 답사했다.

18일 오전, 습근평은 북경시 해전구에 위치한 수도체육관에 가서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준비사업의 전반 상황, 선수들의 시합 대비 준비와 대중성 빙설운동의 진행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제반 준비사업의 진행에 대해 긍정의 뜻을 표했다.

수도체육관은 국내 최초의 실내 인공 스케트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조, 확장을 거쳐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및 피겨스케이팅 경기의 훈련조건을 갖추게 되였다. 습근평은 훈련장으로 걸어가 경기장의 개조상황에 대해 둘러보고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팀과 쇼트트랙팀의 선수, 코치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체육강국을 건설하는 것은 사회주의현대화국가 전면건설의 중요한 목표의 하나이다. 체육강국을 건설하는 기반은 대중체육에 있다.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개최를 통해 우리 나라 빙설운동의 도약식 발전을 촉진하고 부족점을 보완하고 취약점을 보강하여 경기운동에 강하고 대중운동에 약하며 ‘하강동약(夏强冬弱)’ ,‘빙강설약(冰强雪弱)’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새 시대 체육사업의 수준 높은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현대 경기스포츠 수준을 향상시키려면 기력뿐만 아니라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운동선수들은 나라를 위해 영광을 쟁취하고 과감히 훌륭한 성적을 거두려는 기개를 가지고 더운 삼복과 추운 삼구에도 마다하지 않고 훈련을 견지한다는 의지로 국내외 선진적인 리념과 기술을 배우고 끊임없이 자신의 훈련수준과 경기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

18일 오후, 습근평은 북경시 연경구에 있는 국가알파인스키센터를 시찰했다. 국가알파인스키센터는 7개의 경기코스를 계획, 건설했으며 북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모든 경기를 주관할 예정이다. 습근평은 케블카를 타고 경기코스 가운데 있는 플랫폼에 도착해 국가알파인스케센터의 건설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친환경적인 올림픽 개최 리념을 두드러지게 내세우고 체육사업의 발전을 생태문명건설과 결합시켜 체육시설과 자연경관의 조화를 이루어 대중들이 빙설운동의 매력을 즐길 뿐만 아니라 대자연의 생태미를 만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기 종점구역에서 습근평은 센터 보호망 설치, 경기코스 순찰, 선수 구조 등 경기 보장사업 시범과 알파인스키경기의 훈련 상황을 관람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안전은 중대 스포츠경기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저선이다. 알파인스키는 ‘용감한 자들의 스포츠’로서 각 분야의 안전보장을 강화하고 관리팀, 구조팀 및 시설 보수팀 건설을 잘 틀어쥐고 방역, 방화, 사고방지 등 위험예방조치를 보완하며 비상응급훈련을 강화하여 만전을 기해야 한다. 선수들 모두 과학적으로 훈련하고 안전에 주의하고 건강에 류의하고 수준을 향상시키며 ‘집 앞’에서 경기하는 장점을 잘 발휘하여 알파인스키종목에서 메달 제로의 돌파를 실현하기 바란다.

이어서 습근평은 국가 봅슬레이 눈썰매 센터를 찾아 경기코스의 출발점, 종점 구역을 차례로 둘러보며 봅슬레이 눈썰매 선수들의 출발부터 스퍼트까지의 전반 훈련 과정을 관람했다. 국가 봅슬레이 눈썰매 선수, 중외 코치와 연경지구 운행보장팀, 건설자 대표들이 총서기에게 우렁찬 소리로 인사를 드렸다. 습근평은 그들에게 위문의 말을 전하고 일과 휴식을 적합하게 결합하여 컨디션조절을 잘할 것을 독려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 나라 빙설운동의 도약적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두번째 100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부분이며 이는 또한 수많은 빙설운동선수들에게 보귀한 인생기회를 창조해주었다. 현재 우리 나라는 여전히 전염병의 해외류입 및 국내통제의 막대한 압력을 받고 있으므로 시종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을 잘 틀어쥐고 제반 방역조치를 엄격하게 집행하여 전반 과정의 페쇄관리절차를 최적화함으로써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경장고속철도 태자성역은 장가구 경기장의 핵심구역내에 위치해있으며 세계 최초로 올림픽 경기장으로 직통되는 고속철도역으로서 1년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19일, 습근평은 기차를 타고 경장고속철도를 따라 태자성역에 도착하여 역내 선수 서비스청에 들어서서 모형을 통해 경장고속철도 및 태자성역 건설 우수 공사와 서비스가 북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해 복무하는 상황에 대해 료해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경장고속철도는 3개 경기장을 련결하는 중책을 맡고 있으므로 운영서비스, 기술보장, 안전보장 등 시험을 서둘러 진행하고 부족점, 취약점을 제때에 보완하며 정밀화, 세밀화 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동계올림픽 기간 안전하고 효률적인 운영을 위해 경험을 쌓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태자성역을 떠나 습근평은 국가스키점프센터로 이동해 고찰과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국가스키점프센터는 우리 나라 최초의 스키점프를 주된 용도로 하는 체육관이며 주건물은 중국의 전통장식품인 ‘여의(如意)’에서 설계령감을 얻었다. 습근평은 국가스키점프센터 맨 웃층의 회랑으로 올라가 장가구경기구의 전반적인 건설상황에 대한 소개를 청취했고 장가구경기구 고양수(古杨树)경기장의 전경을 내려다보았으며 스키점프 엔딩존에 위치한 관람석에서 스키점프 운동선수들의 훈련시범상황을 시찰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경기장의 개조건설은 수많은 중국원소들을 융합시켰으며 우리의 문화적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이번 동계올림픽 성회를 잘 개최해야 할 뿐만 아니라 특색있고 다채롭게, 그리고 유일무이하게 개최해야 한다.

국가바이애슬론센터 관람석에서 습근평은 노르딕 스키와 사격 운동선수들의 훈련상황을 관람했고 국가 바이애슬론, 스키점프대 운동선수와 코치, 장가구경기구 운행보장팀과 건설자 대표들을 위문했다. 습근평은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친절하게 말했다. 이번에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준비상황을 고찰하면서 신축년 설날전에 여러분들을 보러 왔다. 여러분들은 모두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성회를 개최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바 운동선수들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건설단위와 건설자, 보장팀은 근면성실하게 일하여 일련의 세계일류의 정품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여러분들의 분투정신과 봉사정신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분발하게 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북경 동계올림픽, 동계장애인올림픽의 모든 경기장 건설을 1년 앞당겨 완수했는데 이는 우리 나라의 수많은 빙설항목들이 2년 남짓한 동안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도록 했고 일부 항목들은 세계의 선진수준에 도달했는바 이는 당의 령도와 거국체제, 힘을 모아 큰일을 해내는 제도적 우위를 충분히 구현했다.

20일 오전, 습근평은 인민대회당에서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준비사업 보고회를 주재했다. 북경시당위원회 서기 채기, 하북성당위원회 서기 왕동봉, 국가체육총국 국장 구중문, 중국장애인련합회 주석 장해적이 선후로 발언했고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했으며 다음 단계의 사업에 대해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사람들의 발언을 청취한 후 습근평은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은 우리 나라가 ‘14.5’초기에 개최하는 중대한 대표적인 행사이다.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개최의 중대한 의의를 충분히 인식하고 준비사업을 잘 추진하는 책임감, 사명감, 긴박감을 강화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5년 동안 동계올림픽사업령도소조의 통일적인 지휘 아래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구체적으로 조직하고 각 방면이 일심협력하며 국제체육조직과 밀접히 협력해 제반 준비사업을 잘 추진했고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와 동시에 반드시 앞일을 미리 대비하고 과학적으로 연구판단하며 예방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 제반 준비사업을 잘 추진하고 새로운 형세와 결부시켜 제반 사업에 대해 다시 계획하고 조정하며 준비사업의 중점을 전염병예방통제를 통일적으로 잘 틀어쥐고 경기를 잘 조직하는 데 두어야 한다. ‘간결, 안전, 정채’의 대회개최요구를 부각시키고 각종 위험을 전면적으로 방지하고 해소하며 경기조직, 경기서비스, 과학기술응용, 문화행사 등 제반 준비사업을 알심들여 잘 추진하고 전염병 위험을 최대한 낮추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준비사업은 이미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는데 예정 대로 대회를 개최하는 목표를 둘러싸고 제반 사업의 실시를 전면적으로 정리하고 실제적으로 잘 틀어쥐여야 한다. 첫째, 경기장에 대한 건설과 관리를 잘하고 표준에 따라 장소와 시설설비를 보완하며 기한내에 경기장 이외의 장소에 대한 건설을 완수하고 각종 부대시설과 무장애환경에 대한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며 각종 경기장에 대한 필수적인 전염병 검측, 격리, 응급처치 시설을 목적성 있게 증가시키고 경기장운영관리사업을 잘 추진하며 경기전의 각종 테스트활동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둘째, 경기운행사업을 잘 추진하고 효률적이고 강력한 경기운행지휘체계를 구축하며 지역간, 분야간 지휘조달 및 응급보장 능력을 향상시켜 경기운행의 안전과 효률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대회서비스보장을 추진하고 ‘3개 경기구, 1개 기준’의 원칙에 따라 숙박, 요식, 교통, 의료, 안보 등 제반 대회서비스보장사업을 전면적으로 잘 추진해야 한다. 넷째, 국제올림픽위원회를 비롯한 국제체육조직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염병예방통제의 제반 조치를 엄격히 실시하며 훈련을 강화하고 보장사업을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 다섯째, 빙설운동의 발전수준을 높이고 정책적 인도와 지원을 강화하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보다 많은 대중이 스케트장, 스키장을 찾도록 동원해야 한다. 여섯째, 경진기협동발전을 추진하고 교통, 환경, 산업, 공공서비스 등 분야에서 보다 많은 성과를 이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대회가 끝난 후의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대한 리용을 적극 계획하고 중대경기를 개최하는 것을 전체 인민의 신체단련을 위해 봉사하는 것과 결부시키며 경장(京张)체육문화관광벨트를 서둘러 건설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