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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먄마 매체에 기고문 발표

천년 동포 우정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자

2020년 01월 17일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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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월 16일발 신화통신: 1월 16일, 먄마련방공화국에 대한 공식방문을 앞두고 국가주석 습근평은 먄마 《먄마 어링 데일리》, 《쩨몽》,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먄마》에 동시에 기고문을 발표했다.

이 기고문의 제목은 <천년 동포 우정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자>이다. 습근평은 글에서 먄마어로 '파욱파우(Paukphaw)'는 동포라는 의미라면서 중국과 먄마는 자고로 서로 가까이 지내고 있으며 동포의 정이 깊다고 지적했다. 글은 일찍 기원전 4세기, 중국과 먄마 선조들이 운남과 먄마, 인도를 잇는 '금은대로'를 개통해 통상을 시작했다며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당시 먄마마는 부동한 사회제도국가중 가장 먼저 새 중국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글은 주은래 총리가 9차례 먄마를 방문하고 미얀마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미얀마 민중들과 살수절을 경축하는 모습은 현재까지 량국의 미담으로 내려오고 있다고 썼다.

습근평은 수교 70년래 중국과 먄마는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을 제창하고 실천해 왔으며 상호 신뢰, 상호 존중, 상호 지지하면서 대소국가가 평등하게 지내고 호혜상생하며 공동발전하는 모범을 보여주었으며 량국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량자는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전략적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경제무역왕래를 깊이있게 진행하며 교류와 상호 밴치마킹을 늘리고 지역과 국제사무에서의 조절과 협력을 증진해 량국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습근평이 먄마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이는 그의 올해 첫 해외 방문이며 마침 량국 수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시기에 진행하는 방문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