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은 20일 마닐라에 도착하여 필리핀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당지시간 오전 11시 45분 경, 습근평을 태운 전용기가 마닐라 아키노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습근평이 비행기에서 걸어나오자 필리핀정부 고위급 관원들이 비행기 계단옆에서 열정적으로 영접하였으며 군악대가 영빈곡을 연주했다. 의장대가 붉은 주단 량켠에 정렬하여 있었으며 필리핀청년들이 습근평에게 말리화 화환을 드렸다. 습근평은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필리핀 정부와 인민들에게 진지한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필리핀은 지연적, 혈연적, 문화적으로 근접한 우호적인 이웃나라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집정한 이래 쌍방의 공동 노력하에 중국-필리핀 우호협력의 대문은 다시 열렸으며 두 나라 인민들의 절실한 리익을 도모하였고 지역의 평화, 안정과 번영에 중요한 공헌을 하였다. 중국과 필리핀은 모두 아시아 발전도상나라이자 신흥경제체로서 선린우호는 두 나라의 유일하고 정확한 선택이다. 이번 방문기간에 나는 필리핀 지도자들과 함께 두 나라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 지역 문제를 둘러싸고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하길 기대한다. 이번 방문이 두 나라 전통우의를 공고히 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공동발전의 목표를 실현해 중국과 필리핀의 선린우호관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여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줄 것이라 확신한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 수행인원들이 같은 비행기로 도착했다.
습근평은 브루네이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친 뒤 마닐라로 향했다. 당일 오전, 습근평이 전용기로 반다르스리브가완을 떠날 때 브루네이 고위급 관원들이 공항에 나와 배웅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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