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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리사회 제21차회의에 참석하여 중요 연설 발표

2021년 09월 18일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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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17일 오후 북경에서 화상 방식으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리사회 제21차회의에 참석하여 <초심을 잊지 않고 분발진취하여 상해협력기구 발전의 새 로정을 개척하자>란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창립 20년래 상해협력기구는 시종일관 ‘상호신뢰, 호혜상생, 평등, 협상, 다양한 문명 존중, 공동 발전 모색’의 ‘상해정신’을 지키면서 세계평화와 발전, 인류 진보사업을 위하여 주력함으로써 신형 국제관계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중요한 리론과 실천 모색을 해왔다고 말했다. 우리는 정치적 상호신뢰를 공동 추진하고 ‘동행하지만 동맹을 맺지 않고 대화하지만 대항하지 않는’ 참신한 모식을 개척했다. 안전과 안정을 공동 수호하고 마약 밀매와 인터넷 범죄, 조직적인 국제 범죄 만연세를 단호히 억제해야 한다. 번영발전을 공동 모색하고 구역 실무협력을 종심에로 발전시켜야 한다. 국제 도의를 함께 감당하고 다각주의와 전인류 공동가치를 고양할 것과 관련해 목소리를 높이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할 것과 관련해 공정한 립장을 밝혀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상해협력기구는 이미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 섰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마땅히 ‘상해정신’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국제관계 민주화 력사조류에서 전진방향을 파악하며 인류 공동 발전의 웅위한 구도에서 자체 발전을 추진하고 한층 더 밀접한 상해협력기구 운명 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항구한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5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첫째, 단결협력의 길을 걸어야 한다. 정책 대화와 소통 조률을 강화하고 서로의 합리한 관심사를 존중하며 협력 과정에 나타나는 문제를 제때에 해결하고 상해협력기구의 발전방향을 함께 안정시켜야 한다. 제도 자부심을 확고히 하고 ‘오만한 스승’과도 같이 마음대로 지시하는 설교를 절대 접수하지 않으며 각국이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과 관리 모식을 모색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해야 한다. 외부세력이 그 어떤 구실로도 지역 국가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말고 자국 발전 진보의 전도 운명을 확고히 자신의 수중에 장악해야 한다.

인민지상, 생명지상의 리념을 지키고 과학정신을 고양하며 국제방역협력을 깊이 전개하는 한편 공평하고 합리한 백신 분배를 추진하고 바이러스 근원 추적 정치화를 단호히 억제해야 한다. 중국은 지금까지 10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를 향해 12억회분 가까이의 백신과 원액을 제공하였다. 금후 중국은 전년도 국제사회에 20억회분의 백신을 제공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드팀없이 노력할 것다. 발전도상 나라와의 방역협력을 심화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실시 계획’에 기증한 중국의 1억딸라를 잘 사용하여 인류가 철저하게 전염병상황을 타승할 수 있는 데 마땅한 기여를 할 것이다.

둘째, 안위를 공동 감당하는 길을 걸어야 한다.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안전관을 견지하고 ‘동돌궐스탄 이슬람운동’ 등 세갈래 세력을 단호히 타격하며 마약밀매 단속, 변방, 대형활동 안보협력을 심화하는 동시에 본 기구 안전협력기제를 조속히 완비화하고 각국 주관부문의 안정 유지와 돌발상황 대처 능력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각 회원국은 마땅히 협력을 강화하고 아프가니스탄의 안정한 과도를 추진하며 평화, 안정, 발전의 길을 진정 걸어야 한다.

셋째, 개방 융통의 길을 걸어야 한다.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인원, 화물, 자금, 데이터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류동을 보장하며 디지털경제, 친환경 동력자원, 현대농업협력 성장점을 건설해야 한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와 각국 발전전략, 유라시아 경재련맹 등 구역협력 창의간 심층 접목을 추진하고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성과 원활성을 수호하고 각국 경제 융합, 발전 련동, 성과 공유를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시장기회를 계속 공유하고 미래 5년간 본 기구 국가와의 루계 무역액을 2조3천억 딸라에 도달시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중국은 중국-상해협력기구 경제무역학원을 설립하고 제2기 전문 대출을 가동 실시하여 ‘일대일로’협력 공동 건설에 사용할 것이다. 중국은 현대화 상호 련통과 기초시설 건설, 친환경 저탄소 지속가능 발전 등 프로젝트를 중점 지지할 것이다.

넷째, 상호 답습의 길을 걸어야 한다. 서로 다른 문화간 교류대화, 조화로운 상생을 창도하고 과학기술, 교육, 문화, 보건, 가난구제 등 분야에서 서민적이고 민심을 응집하는 프로젝트를 더 많이 건설해야 한다. 미래 3년간 중국은 상해협력기구 국가들에 1000명의 가난구제 강습 명액을 제공하고 10개 로반 작업장을 만들며 ‘비단의 길은 한가족’ 행동 구도 내에서 보건건강, 가난구제 구조, 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30여개 협력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된다. 중국은 래년 본 기구 청년 과학기술 혁신 론단을 개최하고 본 기구에서 전통의약산업련맹을 창립할 것을 창의할 전망이다. 각측이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동계장애인올림픽에 참여하여 한기의 검소하고 안전하며 정채로운 올림픽 성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

다섯째, 공평정의의 길을 걸어야 한다. ‘일시적인 강약은 힘에 있고 천추의 승부는 도리에 있습니다.’ 국제상의 일을 해결하려면 이른바 ‘실력지위’에서 출발하여 패권, 횡포를 일삼을 것이 아니라 마땅히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지침으로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유의 리념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각주의를 실천하며 이른바 ‘규칙’의 미명하에 국제질서를 파괴하고 대항과 분렬을 조작하는 행각을 반대해야 한다. 호혜상생의 협력관을 고수하고 포용, 일반 특혜적인 발전 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부단히 장대하는 ‘상해협력기구 대가정’이 세계상의 모든 진보력량과 손잡고 전진하고 세계평화의 건설자, 국제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우리 함께 ‘상해정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초심을 잊지 않고 분발진취하며 인류 운명 공동체라는 인간세상의 바른길을 따라 상해협력기구 발전의 새 로정을 개척할 것을 호소했다.

상해협력기구 의장국인 따쥐끼스딴의 라흐몬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했다. 까자흐스딴 토카예프 대통령, 끼르끼즈스딴 자파로프 대통령, 파키스탄 임란.칸 총리, 우즈베끼스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등 회원국 지도자와 상해협력기구 노로브 비서장, 상해협력기구 지역반테로기구 집행위원회 끼예쏘브 주임 등 상설기구 책임자 그리고 벨라루씨 루카센꼬 대통령, 이란 라이시 대통령 등 관찰원국 지도자와 의장국에서 초청한 뚜르크메니스딴 베르디 무하메도프 대통령이 회의에 출석했다.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인도 모디 총리, 몽골국 후렐수흐 대통령, 유엔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화상방식으로 회의에 출석했다.

회의에 참가한 지도자들은 상해협력기구 성립 20년동안 정치와 경제, 안전, 인문 등 령역에서 이룩한 거대한 성과를 회고하고 적극 평가하면서 “상해정신”을 기반으로 상호존중하고 상호지지하는것을 견지하고 평등호혜 동반자관계를 구축해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정세하에서의 도전에 공동대응하고 상해협력기구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안전과 공동번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형의 국제관계와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각측은, 단결협력해 신종 코로나 전염병사태에 공동대응하고 백신협력을 강화하며 바이러스 근원추적의 정치화를 반대해야 한다고 표했다. 그리고 경제무역과 에너지, 상호련계, 디지털경제, 환경보호 등 령역의 협력을 심화하고 인간본위를 견지하고 인문교류를 강화하며 지속가능발전을 통해 지역국가인민의 복지를 도모해야 한다. 다각주의를 지지하고 유엔헌장과 취지, 원칙을 수호하며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추진하고 패권주의와 일방주의 그리고 민권을 구실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는것을 반대하고 각국이 자주적으로 발전도로를 선택하는것을 지지한다. 반테로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합심해 “세가지 세력”과 다국범죄를 타격해 지역안전과 안정을 공동수호해야 한다. “일대일로”창의와 유라시아 경제련맹건설사이의 접목을 추진하는것을 지지한다.

각측은, 체육경기의 정치화를 반대하고 중국이 주최하는 북경동계올림픽과 동계장애인올림픽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각측은 또 아프가니스탄 정세를 깊이 주목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이 테로주의 위협을 청산하고 평화와 재건을 실현하는것을 지지하며 이를 위해 상해협력기구가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회의는 이란을 회원국으로 받아드릴데 대한 절차를 가동하고 사우디 아라비아와 에집트, 까타르를 새로운 대화동반자로 받아들였다.

회의는 우즈베끼스딴이 차기 상해협력기구 의장국 직무를 담임한다고 결정했다.

회원국 지도자들은 “상해협력기구 20주년 두샨베 선언”을 체결하고 여러가지 결의안을 비준했다. 회의는 또 과학기술혁신과 량식안전 등 협력령역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정설상, 양결지, 하립봉 등이 회의에 참가했다.

왕의 부장이 습근평 주석의 특별대표 신분으로 따쥐끼스딴 현장회의에 참석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