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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상해협력기구와 집단안전조약기구 회원국 아프가니스탄문제 합동정상회의 참석

2021년 09월 18일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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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에서 영상통화형식으로 상해협력기구와 집단안전조약기구 회원국 아프가니스탄문제 합동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신화사 기자 황경문 촬영).

9월 17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에서 영상통화형식으로 상해협력기구와 집단안전조약기구 회원국 아프가니스탄문제 합동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신화사 기자 류빈 촬영).

북경 9월 17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17일 오후 북경에서 영상통화형식으로 상해협력기구와 집단안전조약기구 회원국 아프가니스탄문제 합동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최근에 아프가니스탄정세의 근본적 변화는 국제정세, 지역구도와 안전 및 안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적지 않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바 조속히 질서를 회복하고 정세의 연착륙을 실현하는 것은 전체 아프가니스탄인민의 급선무이며 국제사회와 역내 국가들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상해협력기구와 집단안전조약기구 회원국은 다 아프가니스탄과 린접하고 있어 모두 운명공동체이자 안전공동체이다. 관건적인 시각에 공동으로 역할을 발휘하고 금보다 소중한 평화와 안정을 함께 지켜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한 나라의 일은 자국인민이 결정하고 국제적인 일은 모두가 함께 상의하여 처리해야 한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의 주권, 독립, 령토 완정을 존중하는 전제하에 아프가니스탄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스스로 국가의 전도와 운명을 장악할 수 있도록 ‘아프가니스탄인민 주도, 아프가니스탄인민 소유’의 기본원칙을 관철하는 데 협조해야 한다. 상해협력기구와 집단안전조약기구는 두 기구 회원국의 독특한 우위와 각자의 영향을 잘 발휘해 아프가니스탄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큰 방향을 견지하고 아프가니스탄의 혼란을 안정시키며 평화적 재건의 길로 나아가 종국적으로 본 지역의 보편적인 안전, 공동안전, 협력안전, 항구적인 안전을 실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아프가니스탄의 정세가 빨리 평온하게 과도되도록 추진해야 한다. 아프가니스탄 국내 각계가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하루빨리 포용적인 정치적 배치를 실현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 계속 아프가니스탄 국내에 있는 테로조직의 동향을 주목하고 아프가니스탄 관련 부문에서 단호히 단속하고 지엽적인 것과 근본적인 것을 함께 다스리는 방식을 취해 국내의 테로세력들을 철저히 소멸하고 그들이 각 분야에 해를 끼치는 것을 방지하도록 촉구해야 한다.

둘째, 아프가니스탄과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 리성적이고 실무적인 각도에서 아프가니스탄 각계와 교류를 진행해 아프가니스탄의 새로운 정권구도가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으로 되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온화하고 안정적인 대내외 정책을 실시해 세계 각국 특히 주변국가들과 사이좋게 지내도록 인도해야 한다.

셋째, 아프가니스탄 인민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제때에 아프가니스탄에 인도주의적 지원과 방역지원을 제공해주고 아프가니스탄 인민을 도와 우환을 제거하고 그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중국측은 이미 하루빨리 긴급구조물자를 제공하고 이후에도 능력이 닿는 데까지 더욱 많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아프가니스탄을 곤경에 빠뜨린 일부 나라들은 지난날의 교훈을 섭취하고 아프가니스탄의 미래발전에 대해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리행해야 한다.

마지막에 습근평은 중국측은 여러 나라와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함께 노력하며 아프가니스탄인민이 밝은 미래를 맞이하도록 지원하고 해당 지역의 장구한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따쥐끼스딴 대통령 라흐몬이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프, 끼르끼즈스딴 대통령 자파로프, 파키스탄 총리 임란 칸, 우즈베끼스딴 대통령 미르지야예프, 아르메니아 총리 파쉬냔, 백로씨야 대통령 루카센코, 이란 대통령 라이시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로씨야 대통령 푸틴, 인도 총리 모디가 영상방식으로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정설상, 양결지, 하립봉이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왕의가 습근평 주석의 특별대표로 따쥐끼스딴 정상회의 현장에서 회의에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