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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전국정협 13기 4차 회의 페막

2021년 03월 11일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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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4차 회의가 제반 의정을 원만히 마치고 1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페막되였다. 회의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두리에 한층 더 굳게 뭉쳐 힘을 모아 발전을 추진하고 기세를 몰아 새 국면을 개척함으로써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인민정협 각급 조직과 여러 참가단위 및 광범한 정협위원들에게 호소했다.

회의는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왕양이 사회했다. 전국정협 부주석들인 장경려, 류기보, 파바라 게레남제, 동건화, 만강, 하후화, 로전공, 왕정위, 마표, 진효광, 량진영, 하보룡, 양전당, 리빈, 바터얼, 왕영청, 하립봉, 소휘, 정건방, 고승조, 류신성, 하유, 소홍, 고운룡이 주석대 앞줄에 앉았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이 주석대에 앉았다.

오후 3시에 페막회가 시작되였다. 왕양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4차 회의에 응당 참석해야 할 위원은 2158명이고 실제 참석한 위원은 2087명으로서 규정인원수에 부합된다고 선포했다.

회의는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4차 회의 결의와 정협 13기 3차 회의이래 제안사업 상황보고에 관한 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4차 회의의 결의, 정협 13기 4차 회의 제안심사 상황에 관한 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제안위원회의 보고, 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4차 회의 정치결의를 통과했다. 위원들은 향항특별행정구 선거제도를 완벽화할 데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결정을 한결같이 찬성하고 이를 단호히 지지한다고 표했다.

왕양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14.5 전망계획’에 초점을 맞추어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긍정적인 힘을 응집한 한차례의 민주, 단결, 실무, 분투의 대회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동지들이 회의에 참석하여 위원들과 함께 국사를 토론했다. 전체 위원들은 정부사업보고와 ‘14.5 전망계획’요강 초안과 기타 보고를 깊이 있게 토론하였고 전국정협 상무위원회의 사업보고 등 문건을 참답게 심의하였으며 건언자정과 공감대 형성을 견지하여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광범한 위원들이 국가를 위해 직무를 리행하고 인민을 위해 직책을 다하는 책임감을 보여주었으며 전문협상기구인 인민정협의 우세역할을 구현해주었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이 되는 해일뿐만 아니라 ‘14.5 전망계획’을 실시하고 사회주의 현대화국가 전면 건설의 새 로정을 시작하는 첫해이다. 인민정협은 습근평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부심’을 확고히 하며 ‘두가지 수호’를 잘하고 중공중앙의 결책포치와 인민정협에 대한 사업요구를 관철하고 해내외 중화 아들딸들의 지혜와 힘을 응집함으로써 사회주의 현대화국가 전면 건설을 위하여 좋은 시작과 량호한 서막을 열도록 적극 기여해야 한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민정협은 제반 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견지, 강화하는 중요한 진지로서 반드시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강화하는 것을 근본적인 정치원칙과 중대한 정치책임으로 삼고 정치판단력과 정치터득력, 정치집행력을 제고해야 한다. 당의 령도를 실현하는 중요한 방식인 협상민주의 역할을 더 잘 발휘하고 정치협상의 제도적 실천을 통해 당의 주장을 사회각계의 공동인식과 행동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인민정협은 당의 혁신리론으로 여러 민족, 각계 대표인사들을 단결, 교육, 인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사상정치적 인도력을 강화하고 당의 혁신리론으로 정치면에서 단결협력하며 사상면에서 공동으로 진보하고 행동면에서 보조를 일치하게 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과학적인 리론을 지도로 협상교류를 특색으로 하며 자아향상을 취지로 삼고 공동인식을 증진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학습, 사고, 실천, 각성의 플랫폼을 구축하며 중공 당사를 중점으로 하는 네가지 력사에 대한 학습교양을 강화하고 력사에 대한 학습을 통해 도리를 깨우치고 신심을 증강하며 도덕을 숭상하고 실천에 옮기도록 해야 한다. 인민정협은 공통사상정치의 토대에서 모순을 해소하고 공동인식을 응집하는 중요한 경로로서 반드시 정책을 널리 선전하고 의문점을 해결해주며 단결분투와 공동발전의 열의를 북돋아주고 신심을 확고히 하며 인심을 응집시키고 공동인식을 구축해야 한다. 분야별 대중사업을 전개하는 형식과 담체를 혁신하며 위원강당과 전문사업위원 선전단, 속심나누기 등 방식을 종합적으로 운용하고 정협위원들을 조직하여 군중들을 인도하는 사업의 련결고리를 완벽화하며 대중의 지혜를 집중하여 한마음한뜻으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는 방대한 력량을 형성해야 한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국가의 대사’는 책임감당에 달려있다. ‘두개 백년’ 분투목표가 교차되는 력사적인 시기에 우리는 사명에 부응하고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 우리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두리에 한층 더 굳게 뭉쳐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신과 혁신발전하는 개척정신, 간고분투하는 정신을 전폭적으로 발양하고 사회주의 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위대한 실천 속에 적극 투입하며 전문협상기구 건설과 인민정협사업의 발전을 끊임없이 추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경축해야 한다.

정설상, 왕신, 류학, 허기량, 손춘란, 리희, 리강, 리홍충, 양결지, 양효도, 장우협, 진희, 진전국, 진민이, 호춘화, 곽성곤, 황곤명, 채기, 우권, 조건명, 장춘현, 심약약, 길병헌, 애리겡 이밍바해, 만악상, 진축, 왕동명, 바이마츠린,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무유화, 위봉화, 왕용, 왕의, 소첩, 조극지, 주강, 장군 등 지도동지들도 페막회에 참석하였다.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해당 부문의 책임자들이 페막회에 렬석했다. 중국주재 외국 사절 등이 초청에 의해 페막회에 참가하였다.

대회는 웅장한 국가소리 속에서 페막되였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